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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경기도 파주시 시장

경기도 파주시(시장 김경일·사진)는 지난 8일 김경일 시장, 도·시의원, LH 파주사업단장, 어린이집 연합회,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 아름드리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시립 아름드리어린이집은 시가 올해 초 LH와 무상임대차 협약을 맺고, 7~8월 리모델링 후 9월 1일부터 운영중으로, 초롱꽃마을 3단지 내 위치한 지상 2층, 총연면적 908.48㎡, 보육정원 108명인 보육시설로 타원형 형태의 어린이집 건물 중앙에 정원이 있는 형태로 설계된 특색있는 시립어린이집이다.

이로써 파주시는 국공립어린이집 38개소를 운영하게 되며, 10월에 1개소를 추가 개원해 39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개원식에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앞으로도 보육환경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며 “공공 보육 기반을 구축해 아이키우기 편한 파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된 시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에 대해 고성능 단열창호, 친환경환기시스템 등을 설치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파주시는 시설 노후화로 에너지 성능 저하 등의 우려가 있는 교하노을빛 어린이집, 시립문지 어린이집, 선유2단지 어린이집 등 3곳을 선정해 총사업비 4억6천만원(국고보조금 3억7천만원)을 들여 지난 6월 공사를 시작해 이달 2일 준공했다.

파주시는 하반기에 장애아전문어린이집 등 총 10개 어린이집에 대해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