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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학업성취도 평가 전면 도입

올 초6,중3,고2 대상…24년까지 연차적 확대
기사입력 2022-06-17 오후 2:01:00 | 최종수정 2022-06-17 14:01   
올해부터 컴퓨터 기반 학업성취도 평가가 전면 도입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평가지원 웹사이트에 접속, 문제은행식으로 탑재된 문항을 가지고 시험을 치르는 방식이다. 초중고교에서 학급단위로 참여, 시험 날짜와 응시과목을 정하게 된다. 동일한 날짜에 전국단위로 일제히 치르는 기초학력진단평가와는 운영방식이 다르다.

교육부는 13일 올 9월부터 컴퓨터 기반 학업성취도 평가를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컴퓨터 기반 평가는 올해 초6, 중3, 고2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연차적으로 확대, 2023년 초5.6, 중3, 고1,2를, 2024년에는 초3~고2까지 확대한다.

응시교과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경우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이며 고등학교는 국어, 수학, 영어이다.

컴퓨터 기반 평가는 올해 2회에 걸쳐 실시된다. 1회차는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28일 사이에 실시되며 2회차는 12월1일~ 2023년 3월 31일 사이에 실시된다.

시험 절차는 먼저 교육과정평가원 웹사이트에 참가를 신청한 뒤 정해진 시험날짜에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교실에서 PC 또는 태블릿 PC로 치르면 된다.

참여를 신청한 모든 학급들이 동시에 접속할 경우 교육과정평가원 서버용량에 한계가 있어 분산 실시하는 것이라고 교육부는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컴퓨터 기반 평가를 올해 처음 해보고, 이게 정말 필요하다면 고민을 더 해보겠다"며 "만약 전체 학생이 본다면 서버 용량을 고려할 때 한꺼번에는 할 수 없고 시기를 달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가결과는 해당 학교와 학생, 학부모에게만 제공되며 개별학생의 성장 및 단위학교의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교육부는 컴퓨터 기반 평가는 정밀한 학업정보 제공을 목표로 하되 학생의 평가 부담 완화를 위해 별도의 시험 준비 없이 평가에 참여하면 된다고 밝혔다.





장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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