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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망경] ‘원격수업’ 자사고 수업료 그대로
기사입력 2021-10-08 오후 11:12:00 | 최종수정 2021-10-09 오후 11:12:39   

2020회계연도 기준 전국 자사고의 평균 1인당 학비는 731만원.


항목별 평균으로는 수업료 397만원, 학교운영지원비 181만원, 급식비를 비롯한 그 밖의 수익자부담경비가 150만원.


전체 자사고 중에서는 민족사관고가 2,657만원으로 1인당 학비가 가장 높았고, 하나고가 1,040만원, 용인외대부고가 1,017만원으로 뒤를 이어.


예년과 비교할 때 작년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수업이 어려워지면서 급식비와 방과후학교활동비, 현장체험학습비 등 수익자부담경비는 크게 감소.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제외한 전체 자사고의 1인당 평균 급식비는 2019182만원에서 2020618천원으로 절반가량 줄었고, 방과후학교활동비는 1인당 평균 32만원에서 87천원으로 크게 줄어.


하지만, 원격수업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자사고에서 수업료는 그대로였던 것. 2019년 자사고의 1인당 평균 수업료는 414만원이었으나 2020394만원으로 전년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 또한, 학교운영지원비는 오히려 20191인당 평균 130만원에서 2020139만원으로 증가. 원격수업으로 인해 학교 운영이 예년과 달리 원활하지 못했음에도 수업료나 학교운영지원비 부담은 오히려 높아지거나 그대로였던 것.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고교 무상교육과 고교학점제 도입 등 교육제도의 변화에 따라 일반고의 교육역량이 크게 강화되면서 자사고의 비싼 학비는 더 이상 명분을 갖기 어려운 상황이다. 고교체제 개편은 경제력에 따른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고 모든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기본적 토대라며, 지난 7일 서울교육청을 비롯한 수도권교육청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2016년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한 미림여고 교장을 불러 일반고 전환의 이유와 평가, 전환 후 학생들의 만족도 등을 질문.

 

옛말 한마디

버는 자랑 말고 쓰는 자랑 하랬다

-돈벌기는 어렵지만 쓰기는 더 어렵지.

기사제공 : 주간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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