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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8월 26일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통해 새로운 미래교육을 준비한다”를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사업 의의와 추진 내용을 살펴보고, 학교 공간에 대한 다양한 관점에 대해 학교 공간 전문가와 교원, 학부모가 참여하여 “그린스마트미래학교를 이야기한다”와 “새로운 미래교육을 준비하기 위한 학교 공간 구성에 대하여”의 2개 세션으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1부 “그린스마트미래학교를 이야기한다” 세션에서는, 고인룡 공주대학교 건축학부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학교 공간에 대한 변화 경향과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의 핵심 내용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이 되었는데, “현대 학교의 공간 변화의 경향과 사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정책 소개”, “생태건축과 미래학교 공간”, “꿈과 미래를 담은 교실 속 하늘숲초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학부모의 시선에서 발표가 진행되었다.

2부 “새로운 미래교육을 준비하기 위한 학교 공간 구성에 대하여” 세션에서는, 1세션 발표자들과, 토론회의 참가자들이 3시간여에 걸쳐서 학교 공간 및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함께 풀어나가는 시간이 되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날 토론회에서, “이번 토론회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을 정확하게 안내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학교가 원하는 교육환경 조성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하며, “이를 통해 노후 시설을 개선하여 안전하고 쾌적하며 동시에 미래교육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