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나의 목표나 심리적인 문제가 치유되거나 변화되었다면 이전에 느꼈던 부정적인 정서와는 다른 태도를 나타내게 된 것이다. 이러한 경험 이후에는 어떤 장애물이 있더라도 다른 선택이나 행동을 취할 수 있게 된다. 이제 ‘나는 이런 상황에서 앞으로 어떻게 하면 될까?’라는 마음속의 통찰이 일어나게 된다.
6. 글을 마치며
이번 호의 NLP기법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긍정적인 자원을 가지고 늘 부정적이거나 장애를 느끼면서 자신의 목표나 심리적인 문제를 힘들게 가지고 온 사람들에게 관점을 바꾸어 주고, 종래의 장애물이 이제는 종전과 다른 선택의 행동과 자원을 바라보는 관점으로 변화시킴으로써 늘 목표나 자신의 심리적인 문제를 긍정적이면서 능동적으로 이끌어 가는 과정을 간략하게 살펴보았다.
우리는 늘 나의 가진 능력과 자원을 외면하고 오직 나타난 문제에 집중함으로 해서 더 큰 심리적인 좌절을 경험할 때가 많은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원을 발견하고 관점을 바꾸어 가는 기법은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해 볼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을 해 보며 이 글을 마친다.
NLP심리학의 관점에서 본 우리 두뇌의 특징
글 머리에
NLP 심리학에서는 일반적인 심리치료의 기본원리 중 하나로 ‘사람의 주관적 경험’을 매우 중요시 한다. 사람의 주관적 경험이란 인간 우뇌의 작용 즉, 5감의 작용을 통해 이뤄지는 것으로, 시각·청각·촉각·미각·후각을 통한 인지 방식 속에서 감정과 행동이 나타남을 뜻한다.
이러한 원리를 통해 부정적인 주관적 경험에 의해 발생된 정서적 부적응 현상은 긍정적인 주관적 경험을 통해 신념을 바꾸는 과정을 거치게 되고, 행동 변화 및 심리치료가 가능해진다.
이러한 바탕에는 우리의 전두엽을 비롯한 두뇌 작용 속에 우리의 마음도 포함되어 있다. 이처럼 우리의 마음과 정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바로 두뇌의 작용인데, 그러한 두뇌의 작동원리 내지는 특징을 이해하게 되면 우리의 신념이 긍정적으로 변화되면서 긍정적 행동이 자연스럽게 유발되어 건강한 마음상태로 회복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두뇌의 작동원리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살펴보며 심리치료 기법을 사용한다면 훨씬 효율적인 상담치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2. 우리 두뇌의 특징적인 원리
1) 우리의 두뇌는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지 못한다
인간에게는 과거, 현재, 미래는 하나의 추상적인 관념일뿐이며 실체가 아니다. 더 정확하게 구분해 본다면, 오직 현재만 존재할 뿐인 것이다. 게다가 우리의 경험적인 정보를 다루는 두뇌회로는 그냥 시각·청각·촉각·미각·후각으로만 나누어져 있을뿐 과거의 시각정보 회로, 현재의 시각정보 회로, 미래의 시각정보 회로 하는 식으로 각각 별개로 구분되어 있지 않다.
때문에 시각정보 회로에 현재의 정보이든 과거 기억의 정보이든 미래상상의 정보이든 상관없이 어떤 정보가 흘러가면 그것을 모두 현재의 감각으로 받아들이고 현재의 두뇌에서 처리한다. 이것이 현재의 신체로 연결되어 오로지 현재로서의 반응으로만 나타내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과거의 즐거운 체험을 회상하여도 지금의 몸에서 즐거운 기분을 느끼게 되고, 미래의 목표가 실현되는 것을 상상하여도 그 기쁨이 지금의 몸에서 느껴지는 것이다.
이처럼 사람의 두뇌는 현실정보와 기억정보, 그리고 상상정보를 따로 따로 구분하지 못하고 오직 현재의 정보로만 인식하고 반응하는 것이다. NLP심리치료는 이러한 두뇌의 특성을 이용하여 모든 에너지를 현재의 마음과 몸의 상태에 집중시켜서 긍정적인 변화의 기법으로 사용한다.
.gif)
.jpg)
.jpg){kind=small}
.jpg)
.jpg)
.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