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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연간 35만원까지 수강료와 재료비,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는 평생교육 이용권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만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중위소득 65% 이하이다. 신청기간은 1월 9일부터 2월 5일까지다.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성인이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간 최대 35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추진됐다. 지난해까지 12,586명이 12,042개의 평생교육강좌를 들었다.

지원대상자에 선정되면 평생교육 희망카드(농협)를 발급받아 평생교육강좌 수강료와 수강에 필요한 재료비·교재비로 연간 35만 원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3000여 명 늘린 8000여 명을 선정하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중 4000명을 우선 선정한다.

올해 이용권 신청은 1월 9일 오전 10시부터 2월 5일 오후 6시까지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누리집(www.lllcard.kr)에서 하면 된다. 또는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사용기관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만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을 포함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자(4인 가구를 기준으로 월 가구 소득이 약 300만원 미만)이다.

신청자는 소득수준 파악을 위해 주민등록등본·건강보험료 자격확인서·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제출해야 하고, 이는 정부24(www.gov.kr) 등에서 무료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교육계획서를 작성하거나 전년도 이용권(바우처) 사용 및 교육 이수실적이 높은 신청자일수록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선정결과는 2월 말에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누리집 및 개별 휴대전화ㆍ전자우편 등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결과 통보 이후 가까운 농협은행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에서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카드를 발급(농협은행, BC카드 등 체크카드 형태)받아 사용할 수 있다.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사용이 가능한 기관은 선정 시 제공되는 안내자료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상담센터(1600-3005) 또는 누리집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