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2-13 오후 6:53:00 | 최종수정 2020-09-13 오후 6:53:24
충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2023년 3월 청주특수학교(가칭) 설립과 관련, 주민설명회를 23일 중앙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
청주특수학교는 청주혜원학교 과대과밀을 해소하고 발달단계 장애아동의 전문적 교육을 위한 유·초등과정 특수학교다. 율량동 택지개발지구 약 9천400㎡ 부지에 지상 3층, 27학급(유 3학급, 초 24학급)규모로 지적장애 영역 특수교육대상 156명의 학생을 배치하며, 총 396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주민설명회 참여대상은 율량동 주민, 학교설립에 관심 있는 시민 모두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충북교육청 청원광장에 특수학교 설립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접수됨에 따라 학교설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큰 것으로 판단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가 학교설립예정지 인근 주민들과 특수학교 설립을 희망하는 학부모들의 궁금점을 해소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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