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기 (한국인성코칭개발원 원장)
인성코칭 특강
학교-맞춤형 인성특강
기업-CS인성커뮤니케이션강의
인성교육밴드 플래너
into500@naver.com
너무나 쉽고 간단하면서 어려운 것이 ‘말’인 것 같습니다.
친구가 아플 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친구가 성적이 좋아 기뻐할 때 무슨 말을 해주면 되는지.
친구가 좋은 일이 있어 자랑할 때 무슨 말을 해주면 좋을지.
선생님이 질문하면 어떻게 대답하면 좋을지.
궁금한 것을 어떻게 물어보면 좋을지.
선생님이 학생들의 상태에 따라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선생님과 학생 사이에서 순간순간 재치나 위트 또는 말재주로 긴 시간을 함께하기는 어렵습니다.
말과 전달력을 한번 생각해 봅니다.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대화의 내용보다 친구의 목소리가 마음에 들거나 리액션하는 몸짓 그리고 태도가 마음에 들어서 사귀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사람을 사귈 때 첫인상으로 많은 호감을 느낍니다.
선생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첫인상이 끝까지 가면 금상첨화이지만 쉽지 않습니다.
긴 시간을 함께하기에 선생님과 학생은 첫 인상과 더불어 긴 시간 호흡을 함께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어쩌면 기본에 충실한 준비가 있어야 합니다.
미국의 심리학자 알버트 메라비안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의 첫인상이 의사전달(의사소통)을 결정하는 요소에는 시각적, 청각적, 언어적인 부분이 있다는 ‘메라비안 법칙’이 있습니다.
나의 이미지는 어떠한가?
가끔 친구들에게 나의 이미지를 물어보면 이런 얘기를 합니다.
성실해 보여.
너는 감사할 줄 아는 것이 느껴지잖아.
내가 보기에는 노력파야!
그래도 너는 열심히 하잖아!
내가 생각하기에는 너무 멋진 달란트를 가지고 있어!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말할 때 위트와 진지함을 느껴…등등등
첫인상이 지나고 나면 내적 이미지가 더해져 자신의 색깔이 나타납니다.
자신의 색깔이 첫인상과 다르게 강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내적 성품과 성격 때문입니다.
상대적으로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첫인상은 좋아도 끝이 안 좋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상대적으로 바라본 외적인 첫인상은 좋아도 내적 질량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느껴지는 것이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의 좋은 첫인상이 끝까지 가도록 하는 방법은 바른 성품을 갖추고 그 외에 유머, 위트, 재치, 재주, 성품과 성격이 더해져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외적인 첫인상과 함께 시각적, 청각적, 언어적으로 바르게 의사소통하며, 내적 질량을 높이는 말과 전달력을 키웠으면 합니다.
아름다운 꽃에 화장하지 않고 멋진 나무에 포장지를 두르지 않습니다.
학생이 가지고 있는 훌륭한 원석의 질량은 넘쳐 보입니다.
선생님은 그런 과정을 겪어서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어떤 이미지로 나의 성품의 질량을 채우고 싶습니까? 성품의 질량이 그사람의 말과 전달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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