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제 상담학박사
-상담학 박사(국제공인 NLP TRAINER)
-신한대 대학원 통합심리치료 외래교수
-전주대 상담대학원 객원교수
-사)한국다문화상담센터 상담소장
그래서 나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장애로 인식되는 것을 나 자신의 마음으로부터 분리해 볼 수 있다면 스스로 방해를 제거하며 원하는 결과나 문제 해결의 열매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이다. 문제 해결이나 상담치유를 방해 하는 요소를 분리하여 해결하는 절차와 방법을 다음과 같이 살펴보기로 한다.
1) 원하는 바람직한 결과를 목표로 한다
결과를 목표로 정하는 것은 중요하다. 목표가 모호하면 방법 또한 모호하고, 어떤 노력을 기울일 수 없다. 원하는 것이 최종적으로 나의 마음이 어떤 상태가 되어야 하는 지를 정하는 것이 결과 수준으로 목표를 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의 마음치유가 된 상태는 늘 NLP에서는 구체적으로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며,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렇게 온 몸의 느낌으로 목표로 떠올릴수 있다면 목표에 더욱 가까워 진다.
2) 나의 목표를 가로 막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한다
나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떠올리면 거기에 다가가지 못하게 가로막고 있는 장애요소도 만나게 된다. 지금 무엇이 나의 목표를 가로막고 있는가? 이 장애를 해소하면, 어쩌면 그 즉시 목표가 실현될 수도 있다. 이 순간 정말로 나의 문제 해결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는 무엇인가? 반드시 확인하고 알아차려야 한다.
3) 문제의 상황을 분리의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잠시 생각한다
이번 순서에는 뒤로 물러나서 나의 심리적인 모습과 목표 그 사이에 놓인 심리적인 장애상태를 바라본다. 지긋이 제 3자의 입장에서 나의 모습과 목표 그 사이에 놓인 장애요소를 바라본다는 것이다. 단지 바라보는 가운데 장애를 뛰어넘을 수 있는 무엇인가를 새롭게 발견할 수도 있다.
이 순간 어떤 자원이 필요할까? 이미 가지고 있는 능력일 수도 있고, 나에게 도움을 줄 조력자 일 수도 있고, 노력해서 터득해야 하는 새로운 능력일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심리적인 문제를 지닌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감정을 개입시키게 되는데, 일단 감정이 개입되면 심리적인 유연함이 사라진다.
그래서 목표하는 일이나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려고 해도, 습관적으로 한 가지 시각으로 굳어버린다. 과거의 일을 떠올리면 당시 기분에 휩싸이면서 그때와 똑같은 상태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 그동안 시간도 경과되었고 상황도 전혀 다른데도 과거가 된다. 아무리 주변환경이 달라졌다 하더라도 무의식적으로 그 상태에 빠져들기 때문에 이런 상태로는 새로운 관점을 취할 수도 없고 새로운 시도도 기대할 수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편하고도 쉽게 새로운 관점을 취하는 “NLP의 분리의 기법이다.” 이러한 ‘분리의 시각’은 많은 것을 변화시킨다. 다시 한번 반복해보면 우선, 거리를 두도록 만들어 심리적 장애로 인한 부담을 직접 느끼지 않게끔 해준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진실된 경험을 회피화게 만드는 두려움, 불쾌함, 부끄러움, 난처함, 황당함, 분노 가득했던 마음의 부담을 줄여준다.
그리고 새로운 관점을 취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동시에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음으로 해서 새로운 마음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게 된다.
4) 감각경험으로 미래 결과를 점검한다
이번 절차는 앞에서 해 왔던 마음의 변화작업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 주었는지 확인하는 절차이다. 이제 목표나 마음의 문제를 가로막는 장애물을 떠올려 본다. 종전의 경험과 달리 장애요소가 나의 마음의 영향을 주는 것을 멈추게 되는가? 아니면 전과 같이 좌절하게 되는가?를 확인해 본다. 그리고 종전처럼 부정적인 정서상태에 빠져들게 되는가? 전과 무엇이 달라졌는지를 확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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