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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장 양희두) 은 학교 현장의 안정적 교육 활동 지원을 위해 보결담당 시간강사 인력풀의 새로운 운영 방식으로 앱을 활용하여 학교와 시간강사를 실시간 매칭하는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교육지원청에서는 교원의 특별휴가 등으로 갑작스러운 수업 공백이 발생할 경우 이를 대체할 시간강사를 구하기 어려워 인력풀을 올해 7월부터 제공했다.

그러나 홈페이지 내 인력풀 게시판에서 직접 조건에 맞는 강사를 검색하고 유선상 연락을 해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강사 측에서도 학교의 채용 정보를 알기 어려워 구직활동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와 같은 한계를 극복하고자 강서양천․동작관악교육지원청과 더불어 학교와 시간강사 간 실시간 매칭 앱을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시범운영한다. 앱을 통해 학교는 채용 정보를, 강사는 지원 여부를 직접 등록할 수 있어 학교와 시간강사 양측의 구인․구직활동에 편의성이 증대된다.

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는 학교와 시간강사 실시간 매칭 앱을 통해 양측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앱 활용도 제고를 위해 업무담당자 144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으며, 앞으로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선도 행정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