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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개정 교육과정이 중학교에 적용되는 2025년부터 자유학년제가 폐지된다.

중학교 1학년 중 한 학기만 자유학기제를 시행하고 대신 3학년 2학기를 진로연계학기로 운영하는 방안이 도입된다. 진로연계학기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진로 탐색을 하는 과정이다.

또 학교 수업량이 한 학기 17주 수업시수를?16주로 줄이고?남은 1주일을 학교가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자율시간제가 2022 교육과정부터 도입된다.

이외에 고등학교에서 온오프라인 공등교육과정이 운영되고 학교밖 교육도 수업으로 인정된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과 각교과별 각론을 제시하고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15일간 국민 참여 누리집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교원의 의견수렴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국민참여소통누리집을 통해 접수된 의견은 국가교육과정개정추진위원회에서 분석 정리 한 뒤 공청회 등을 거쳐 올 12월 국가교육위원회심의 의결 후 최종 확정된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 따르면 초중학교에서 학교 자율시간이 신설된다.

학교교육과정의 자율권을 확대하는 의미에서 한학기 17주 운영을 16주로 1주 줄이고 남은 1주일을 프로젝트 수업이나 별도의 교과 교육활동을 할수 있게 된다. 코딩 등 정보교과 수업도 학교 자율시간에 실시된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현행 기준에서 최대 20% 증감이 가능하다. 학교실정에 맞춰 창체활동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수 있게 했다. 창의적 체험활동 중 봉사활동은 자율, 동아리, 진로활동에 흡수된다.

초등학교에서 1,2학년 안전한 생활은 통합교과로 흡수된다. 대신 교육부는 국어시간을 34시간 늘려 한글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고교학점제 시행에 맞춰 고등학교에서는 2022 교육과정 부터 문이과 구분없이 학점기반 맞춤형 교육과정이 구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