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안심학년제’ 운영
정규수업 내 협력수업으로 학습손실을 예방하고, 수업만으로 기초학력이 부족한 경우 ‘두드림학교’를 통해 저학년 집중 지원하고, 읽기·쓰기·셈하기 등 교원 전문성 강화 연수, AI‧게임을 활용한 초등수학 수업콘텐츠 보급 등 기초학력 책임 교육을 실시한다.
교실 내 보조인력 배치를 통한 협력수업으로 학습 손실 조기 예방하기 위해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갖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 단위 다중지원팀을 구성하여 지원한다.
특히, 기존 1학년 교실을 복합형 공간으로 개선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한다. 무석면학교 등 시설개선이 가능한 학교 중 돌봄수요가 높은 학교를 우선 선정하여,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돌봄수요와 공간개선 가능여부를 고려하여 대상 선정하고, 전체 초등학교 1학년 2만여 학급의 50% 수준인 약 1만여개 교실에 바닥난방, 개수대 설치, 실내 인테리어 등 시설 개선 사업을 펼친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설치 확대해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옐로우 카펫, 노란 발자국 등 어린이 식별을 쉽게 하는 시설 확충 추진하고, 학교 내･외 보행로 확보 등 학습-안전-돌봄 전 영역에서 책임지도를 강화한다.
학생‧학부모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특히, 학교․지역사회연계 방과후학교 내실화를 통한 문화예술 방과후콘텐츠 특화 및 소외계층을 지원하여 학생의 특기‧적성을 살리고 학부모는 자녀를 안심하게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AI‧첨단분야 인재양성
교육부는 AI 기술 발전으로 인한 산업과 사회 전반의 혁명적 변화에 대응하여 모든 학생들의 기초 소양 함양에 적극 지원하기위해 나섰다. 초·중학교 SW교육 필수화가 완성될 수 있도록 그 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AI 교육으로 전환하고, AI‧SW를 활용하여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주제 중심의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다양한 교과 융합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대학원 AI융합교육 전공 신설 및 AI 전문 연수 등을 통해 현직교사의 AI융합교육 역량 강화시키고, 첨단분야 학과 신‧증설 등을 진행한다.
첨단분야 융합형 학과(학부) 개설 등이 용이하도록 규제 완화 및 결손인원을 활용한 첨단학과 신·증설 지원하고, 올해 상반기 중「대학설립운영규정」등 관계 법령 개정을 완료하여 현장 안착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한다. 대학이 첨단학과 운영에 부합하는 교육여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우수 운영 학과 중심으로 소요 예산 지원도 검토 중에 있다.
한편, 2024년까지 전체 초·중·고등학교 교실에 와이파이를 전면 도입한다. 전체 초․중․고별 최소 4개 교실 무선환경 구축 완료하고, 디지털교과서, SW교육 및 온라인 프로젝트 수업 등 ICT 활용 수업 및 온라인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최소 필요 환경을 구축한다.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지역혁신 목표를 고려하여 대학의 지역혁신역량이 발휘될 수 있는 핵심 분야를 ‘선택과 집중’ 원칙에 의해 선정할 계획이며, 부서별 소관 업무 및 대학별 특성화 전략을 고려해 분야별 지역혁신을 총괄할 ‘지자체 부서’와 ‘중심대학’ 등을 결정한다.
핵심분야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지구·단지 내 기관·시설과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여 지구·단지의 기능 활성화 또는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타 사업에 개방하여 공동 활용하기 쉽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교육부 및 타부처 사업 현황을 플랫폼에서 공유･분석 후 사업 간 중복을 최소화하고 보완 연계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과제를 구성·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기본계획 확정 및 공고는 3월 초에 있을 예정이며, 선정평가 실시 및 선정결과 확정은 오는 6월에 발표된다.
10대 혁신과제 추진
교육부는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고교 서열화 해소 ▲일반고 역량 강화 ▲고교학점제 추진 ▲학교공간 혁신 ▲대입 공정성 강화 ▲사학혁신 ▲대학‧전문대학 혁신 ▲고졸 취업 활성화 등을 10대 혁신과제로 내걸었다.
먼저, 2020년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모두 도입 및 현장 안착을 위해 에듀파인 접속환경 개선, 방문 및 원격지원하여 유아교육 공공성을 강화한다.
민주시민교육 활성화에 대해서는 지난해 개발한 민주시민교육 공통기준(안)을 기반으로 사회문제에 대해 중립적으로 수업 및 교육활동을 하도록 ‘민주시민교육원칙’을 발표했다.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정책에 대해 교육계 이외에도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협력적 기반을 구축한다.
또한,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 도입과 함께 자사고․외고․국제고를 일반고로 일괄 전환하고, 2020년 이후에는 운영성과평가는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시행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모든 일반고의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여건 조성이 필요함에 따라 학생 희망에 따른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확대, 지역단위 교육협력 및 학점제형 학교환경 조성 등을 추진한다.
한편, 마이스터고에 대해서는 학점제 안착을 지원하고,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확대 및 고교학점제 종합 추진계획 수립 등 학점제 운영 기반을 조성한다.
사학의 공공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서는 5개 분야 26개 과제를 발굴하여 「사학혁신 방안」 추진하고, 사학 등 교육비리에 신속히 대응하고 근원적인 제도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신뢰회복추진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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