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미래를 선물하고자 학교가 지역인사와 학부모를 초청, 진로강연을 지속적으로 마련,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지난해 3월 1일 개교한 성남송현초등학교(교장 최병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꿈 실현을 위한 학교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내 꿈은 내가 만든다” 프로그램을 마련,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성남송현초 학생들의 적성, 흥미, 인성, 능력을 조기에 발견하여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 계획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개교 이래 전 학년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꿈을 동영상으로 제작 방영하거나 프레젠테이션, 자신의 끼 발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일과 16일 지역 인사와 학부모를 초청해 어른들의 감동적인 성공담, 인생철학 등을 듣고 일과 직업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과 태도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자리를 마련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12일 5학년을 대상으로 한국수력원자력(주)에 근무하는 조재웅 차장을 강사로 섭외하고 어린시절 성장하면서 겪은 미래에 대한 고민들 그리고 고민들을 잘 해결하고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얻게 된 이야기가 펼쳐졌다.

진솔하면서도 인간미가 넘치게 강연을 시작으로 성남송현초는 지난16일에 6학년을 대상으로 치과의사 김명수님을 모시고 강연을 이어갔다.

지역인사와 학부모를 강사로 초청해 진로교육 강연을 마련한 성남송연초는 진로교육 담당 교사가 기획, 공고한 덕분에 개최됐다.

비전 갖고 실천하려는 학생들 위해
진로교사 직접 진로강연 기획·마련
지역인사·학부모 1일 진로강사 동참

더욱이 성남송현초의 학부모가 승낙을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친구의 학부모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공감대를 형성,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상담진로를 맡고 있는 박주혜 교사는 최근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꿈을 위해 어떤 계획으로 노력하고 있냐고 물으면 대답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성남송현초 박주혜 교사는 “이번 초청 강연을 통해 그간 방송으로 또는 책으로만 접하였던 것보다 훨씬 가까이서 미래에 대한 진솔하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성남송현초는 지난 1학기에 이어 이달 18일부터 2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예절교육에 들어간다.

성남송현초는 아담하고 깔끔한 예절실을 완비하고 한복, 다도 용품을 완벽히 구비하며 외부에서 다도전문 교사를 직접 초빙하여 예절명예교사 어머니들의 교육을 완료한 바 있다.

현재 지속적인 연습과 외부교육으로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는 예절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앞장서며 예절교육 프로그램으로 예절의 정신과 바른 인사예절, 효 실천방법, 손님을 대할 때의 태도 및 마음가짐 등 실생활에 필요한 예절을 예절실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