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공무원 선거관여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교육감 공명선거 감시단'을 가동한다.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 감사공무원 59명과 학부모 청렴지킴이 400명, 지역 교육공동체로 구성된 청정학교 서포터스 166명이 감시활동 및 신고 요원으로 활동한다.
또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cne.go.kr)에 '교육감 불법선거 신고센터'를 개설해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사전 모니터링 및 사이버 감사를 통해 산하 공무원 복무상태,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공무원 음성적 선거지원, 이른바 '줄서기' 등 불법선거 개입 및 부패방지 취약분야 등에 대한 감찰을 집중적으로 벌일 방침이다.
전훈일 도교육청 감사관은 "공무원 선거관여행위가 사라질 수 있도록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교육감 공명선거 감시활동 및 신고에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인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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