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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은 학생 및 교직원들의 건강관리 및 복지향상을 위해 초등학교 3교, 중학교 4교, 고등학교 3교 등 10개교를 보건실현대화 사업 학교로 선정하고 관련 사업비 9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건실현대화 사업은 보건실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하여 노후화됐거나 미 확충된 학교보건실의 시설・설비・기구 등을 현대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세부적으로는 냉・난방시설, 전산화시설 등을 갖추는 ‘시설 현대화’와 보건관리실・처치실・안정실・상담실 등 시설을 기능별로 구분하여 운영하는 ‘구조 현대화’로 이뤄진다.

동부교육청은 보건실현대화 사업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들의 건강한 학교생활 영위 및 평생건강의 기틀을 마련하고, 안정되고 정온한 분위기로 학생 및 교직원의 심신상태를 위로하며, 학부모의 학교에 대한 관심제고 및 보건교사의 근무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일근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양질의 학교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건실현대화사업을 추진 및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