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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컴퓨터・인터넷・통신비 45억 지원

기사입력 2013-02-18 오후 4:20:00 | 최종수정 2013-02-18 16:20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18일 저소득층 자녀를 위해 컴퓨터 963대(10억 원)와 인터넷 통신비 35억 원 등 총 4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정보 소외계층에게 이러닝 기반을 제공해 계층 간 정보격차를 완화하고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취지라고 전했다.

PC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지급하며, 인터넷통신비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법정차상위계층, 최저생활비의 120% 이하 가정, 기타 저소득층 순으로 우선순위를 선정하여 지급한다.

김덕화 예산복지과장은 “새 정부의 교육복지사업에 발맞춰 정보화 지원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저소득층자녀 교육정보화 지원사업은 지난 2000년에 시작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9,199명의 학생에게 PC를 제공하고 11만 3059명의 학생에게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한 바 있다.

기사제공 : 주간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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