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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옛날부터 여러 가지 꿈을 가지고 있었다. 그 대표적인 예로서 “ 새처럼 더 멀리 , 더 높이 날고 싶다” 는 꿈과 “ 물 속을 고기처럼 유연하게 헤엄치며 다니고 싶다.” 는 꿈이었다. 이런 구름 잡는 이야기를 과학자들이나 기술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차츰 하나씩 현실화되어 가고 있다. 몽골폐가 기구를 만든 이후로 우주 왕복선 까지 발전되었고 붓수엘이 만든 잠수함으로부터 초고속 잠수함까지 등장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제 얼마 지나지 않아 유전자 배양을 통하여 에이즈 치료제가 발명될 것이며 파리나 모기처럼 개인이 날라 다니며 전쟁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된다. 이미 태평양을 2시간 이내에 달리는 초고속 여객기를 실험하고 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와 같이 발명은 꿈과 이상이 아니고 현실인 것이다. 그러나 발명품은 그 결과가 반드시 하나의 부품 또는 물건으로 나타나고 그것이 자신과 가정과 인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철조망, 코카 콜라병, +나사못, 쌍 콘센트, 미키 마우스 등의 발명품들 모두가 간단한 아이디어가 현실로 바뀌어져 인류를 이롭게 만든 발명품들임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이들 모두 새롭고. 진보되고, 생산이 가능한 물건이기에 발명으로 성공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쇳덩이로 금을 만들겠다.” 또는 “설탕으로 다이아몬드를 만들겠다.” 라는 생각은 현재로서는 빨리 버릴수록 현명한 것 들이다. 설탕도 다이아몬드도 탄소로 되어 있다고 하여 설탕을 불에 태워 다이아몬드를 얻는다는 것은 과학적 이론으로는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경제성으로나 기술적으로는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발명에는 3대 불가능이 있다고 발명가들은 많이 이야기하고 있다. 이 3대 불가능은 외부에서 힘을 주지 않고 영원히 돌 수 잇는 영구 기관, 영원히 죽지 않고 늙지 않는 불로장생약, 쇠로 금을 만들어 보겠다는 연금술 등이다.
예를 들어 물 통속에 물을 가득 채우고 물통의 밑 부분에 관을 내어 관을 통해 물을 아래로 흐르게 한다고 하자. 그 후 물이 아래로 흐르는 힘을 이용하여 그 힘으로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일으키고, 이 전기로 또 발전기를 돌리고 이것을 통해 아래에 있는 물을 위 통속으로 공급한다면 이 발전기는 영원히 돌아가게 될 것으로 생각이 될 수도 있다. 생각으로는 아무리 생각해도 틀림없이 맞는 것 같아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 실험을 해보면 계속하여 돌아가지 않고 곧 멈추어 버린다. 이는 에너지 보존 법칙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이것이 외부에서 에너지를 공급받지 못하면 자체적으로는 영원히 돌릴 수 없다는 영구 기관인 것이다. 모든 기관은 열효율은 마찰과 열 손실을 최대로 줄여 다소 높일 수 있으나 열효율이 100%인 기관은 만들 수 없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변하지 않는 이론인 것이다. 우리가 영원히 늙지 않고 죽지 않는 약을 만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기에 자연의 대 법칙은 모든 것은 순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태어나고, 자라고, 자식을 낳고, 늙어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것이 대 순환이다. 기계도 마찬가지로 조금은 생명을 연장시킬 수는 있겠지만 결국은 소모되게 되어 있는 것이다. 이것이 자연의 순리임을 잘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