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권석태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교장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권석태·사진)가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제19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에서 통산 5번째로 우수학교상을 수상하는 등 학생은 특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1명(1학년 최원지), 금상 1명(1학년 양지윤) 등 2명이 수상하고, 창업실무동아리 지도교사였던 김연지 교사는 우수 지도교사상을 수상했다.

▲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 및 ‘경제논술대회’수상자 모습. 왼쪽 권석태 교장.

본교는 ‘우리나라 제일의 행복한 취업명품학교’로서 1954년 개교하여 “창의적이고 품성이 바른 경영인재 육성”을 위해 智·德·體·情·技 즉, ▲창의융합교육 ▲인성교육 ▲건강교육 ▲문화예술교육 ▲직업교육을 강화해왔다. 또한 취업역량을 키우기 위해 취업캠프와 맞춤형 클리닉을 실시하고 성공한 선배를 초청하는 진로멘토링, 산학맞춤반, 1팀1기업 프로그램, 맞춤형 취업클리닉, 상업정보영재동아리, 우수학생 해외체험 프로그램, 중소기업 탐방 등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실무전문가를 육성해왔다.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및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기업가 정신과 창업마인드를 고취하기 위해 개최된 동 대회는 전국의 총 60개교 38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 특상을 받은 본교의 최원지 학생은 시각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버스 이용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시각장애인을 위한 휴대용 버스알리미(SINCE 신스)’를 개발했고, 금상을 수상한 양지윤 학생은 지구온난화 등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지구를 지키는 쓰레기통(PETC 펫C)’으로 시선을 모았다.

본교는 지역 거점학교 주관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업관련 행사를 견학하고, 직업교육박람회와 메이커 스페이스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꾸준히 기업가정신과 창업마인드를 향상시켰다. 이처럼 각종 대회에 참가해 창업에 대한 열정을 심어주고 사업계획서 및 재무제표도 작성하는 등 창업심화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했다.

▲ 실무 지도 수업에 열중하고 있는 창업실무동아리 학생들.

동교는 이외에도 한국경제신문에서 주최하고 교보생명에서 후원한 제1회 경제논술대회에도 비즈쿨 동아리부 3학년 학생 4명이 참가해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권석태 교장은“이번 수상은 경제금융, 비즈쿨, 창업실무 등 문화예술 및 전문동아리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학교 교육활동의 결과이다”며“앞으로도 미래사회에 대비한 창의적인 경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업가 정신 및 창업 교육, 맞춤별 취업 코칭, AI 면접 등 다양한 취업역량 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