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9-25 오전 10:12:00 | 최종수정 2020-09-25 10:12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학교 시설의 안전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교육시설 안전 인증제’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이 인증제는 교육시설 안전을 인증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려는 목적이다. 교육시설은 교실, 체육관, 실험·실습실, 기숙사, 강당, 야외시설 등이다. 인증 유효기간은 5년으로, 5년이 지나면 다시 인증을 받아야 한다. 교육시설 인증항목은 ▲시설 안전(구조적 안전성, 지진 안전인증 등) ▲공간환경 안전(학습, 행정 등 교내 공간별 안전성 검증) ▲외부환경 안전(교내 보행로와 차로 분리, 범죄예방 환경설계 등) ▲기타 안전(학교 주변 통학로 환경 등)이다.
시교육청은 내년 학교 44곳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학교 205곳에서 교육시설 안전을 인증한다. 다만 시범학교, 40년 이상 스마트 미래학교 등은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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