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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급식 쇠고기 미국산 없다"

기사입력 2012-05-05 오전 9:02:00 | 최종수정 2012-05-05 09:02

전북교육청은 전북지역 초·중·고를 대상으로 급식용 쇠고기 원산지 현황을 파악한 결과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하는 학교가 단 한 곳도 없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대부분 학교가 2등급 이상의 한우를 사용하고 있고, 일부 학교에서 수입산을 사용하고 있는 원산지는호주산으로 조사됐다.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관리기준에는 쇠고기의 경우육질등급이 3등급 이상인 한우 및 육우를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전북도 학교급식기본방향은 쇠고기는 육질등급 2등급 이상의 한우 및 육우 등을 사용하도록 강화된 지침을 운영하고 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 식재료 원산지 표지제 시행에 따라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은 주간식단표나 홈페이지 식생활관에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 주간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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