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1-18 오전 9:47:00 | 최종수정 2022-11-18 09:47
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압박감 등을 겪는 학생들에게 특별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 상담은 수능을 치르는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교 내 Wee클래스에서는 학생 책임 상담, 위기 학생 심리 치유, 비대면 상담 등을 지원한다. 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Wee센터는 ▲순회 상담 ▲학생 심리검사 ▲위 닥터 비대면 상담 등을 제공한다. 정도가 심할 경우 병원 Wee센터가 위기 학생을 진단·상담하며 치료비 지원도 펼치고 있다. 특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겪는 학생의 심리 충격 완화와 정서 안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우울·불안 등을 겪는 학생들에게도 심리상담,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이 없도록 청소년 심리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해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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