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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대입수능 응시 371명 감소

기사입력 2012-09-07 오전 10:43:00 | 최종수정 2012-09-07 10:43

강원도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가 지난해보다 371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에 따르면 2013학년도 수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지원자는 1만6천73명으로 지난해보다 371명 감소했다.

출신별로는 재학생 166명, 졸업생 192명, 검정고시 지원자 13명이 줄었고, 성별로는 남학생이 310명, 여학생이 61명 각각 감소했다.

도내 대부분 지역의 응시자가 감소 추세를 보였지만 춘천은 최근 강원애니고와 강원외고가 신설돼 소폭 증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전반적으로 인구가 감소했고 수시 전형 확대로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며 “특성화고 취업과 수능 미반영 특별전형 증가 등이 응시자 감소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기사제공 : 주간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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