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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복만)은 2014년 3월 개교를 목표로 13일 매곡고등학교(가칭)를 시작으로 제2울산동중학교(14일, 가칭), 제2울산초등학교(18일, 가칭)의 신축공사를 순차적으로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립하게 되는 「매곡고등학교」는 26학급(특수학급 2학급 포함)/연면적 11,216㎡규모로 북구 매곡동에 건립하게 되며, 대규모 공동주택 밀집지역으로 고등학교가 부족한 북구지역에 일반고를 건립함으로써 학교시설의 균형적 배치를 통한 원거리 통학불편을 해소하고, 북구지역 과밀학급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울산우정혁신도시내에 25학급(특수학급 1학급 포함)/연면적 11,777㎡규모의「제2울산동중학교」와 34학급(유치원 3학급, 특수학급 1학급 포함)/연면적11,849㎡규모의 「제2울산초등학교」가 건립된다.

이들 초‧중학교는 울산우정혁신도시내 입주학생들의 원활한 학생수용 및 중구 구도심지역인 복산․병영학교군의 교육여건개선을 병행 추진하여 균형적인 교육여건개선을 추진하고, 이전 공공기관 종사자 자녀들의 교육여건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내년 2월 중순에 준공예정인 3개 학교 모두가 친환경 우수(그린2등급)학교로 신재생에너지 도입, 빗물을 이용한 우수저류조, 육생비오톱 등이 설계돼 친환경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