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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개혁전략포럼(대표 심성보)은 오는 12일 광화문 한살림 강당에서 ‘한국교육개혁전략포럼 창립식 및 기념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토론회는 촛불혁명과 조국사태 이후 ‘한국교육개혁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과 김동춘 성공회대 NGO대학원장이 기조 발표를 한다.

1부에서는 유성상 서울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김동춘 교수가 ‘사회학자가 본 한국교육개혁의 방향과 과제’를, 조희연 교육감이 ‘교육감이 본 한국교육개혁의 방향과 과제’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김용련 한국외대 교수가 사회를 맡고, 김종영 경희대 교수가 ‘교육개혁의 구조: 교육독점체제와 대학구조개혁,’ 이윤미 홍익대 교수가 ‘한국형 공교육체제의 개선을 위한 제언,’ 정선아 숙명여대 교수가 ‘공공성과 공공선으로 영유아보육 교육 다시보기’를 발표한다.

토론에는 김영석 경상대 교수, 전경원 전교조 참교육연구소 소장, 이경란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사무총장이 참석해 한국교육개혁의 방향과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질의응답과 플로어 토론 등을 통해 포럼참여자와 함께 협의와 논의의 시간이 이어진다.

3부에서는 유성상 서울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한국교육개혁전략포럼 창립선언문을 발표하고 정관 승인이 이루어진다.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반상진 한국교육개발원 원장께서 축사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