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2-08 오전 10:11:00 | 최종수정 2017-12-08 10:11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경주 감포고등학교가 제14차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감포고는 공산품 제조에 대한 공업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외국어 능력을 겸비한 국제무역 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융합형 교육과정(공업(30%), 외국어(30%), 국제무역(40%))으로 양성된 국제무역 전문인력은 수출입 비중이 가중되고 있는 산업환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무역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선정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30억원), 경상북도청(11억원) 및 경주시청(11억원)의 재정적 지원을 약정했고, 감포고에는 교육부는 50억원, 경상북도교육청은 향후 5년간 22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경북도교육청은 6개의 마이스터고를 운영하게 됐으며, 전국 17개 시도단체 중 가장 많은 마이스터 고등학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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