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주요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돕는 일상감사를 통해 3년간 총 32억6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도교육청은 예산 절감 등 주요사업의 부실·낭비를 막고 적정한 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집행전 사업의 적법성·타당성을 검토해 객관적인 의견을 제시하는 일상감사를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13년 시설공사 55건을 포함해 77건(용역 8건, 물품구매 11건, 기타 3건), 2014년도 66건(공사 51건, 용역 6건, 물품구매 9건), 2015년에는 59건(공사 40건, 용역 8건, 물품구매 11건)의 사업에 대해 일상감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도교육청은 2013년 11억 6천500만원, 2014년 10억1천600만원, 2015년 10억8천1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후 적발 위주로 진행되던 기존 감사에 사전 예방기능을 강화한 이같은 일상감사는 예산절감과 더불어 지난해에만 용역 8건, 물품구매 11건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왔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지난 3년간의 운영 성과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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