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02-28 오전 11:25:00 | 최종수정 2014-02-28 오전 11:25:19
제주도교육청이 ‘스마트 교육’ 기반 구축을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160개 초·중학교(782개 교실)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스마트교육 기반 구축 사업이 2014년 2월말에 완료된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3월 이후부터 시범 가동 후 스마트교육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각급학교의 스마트교육이 본격 시작되면 과거 획일적이고 표준화된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선택적·맞춤형 교육방식으로 전환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의 자유로운 활용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학습자원을 공동으로 활용하거나, 학습자끼리의 협력학습이 가능한 스마트교실 수업이 구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육수요자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사업의 범위를 넓히고 스마트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2014년도에도 계속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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