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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총장 원종철)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는 ㈜비주얼캠프(대표 석윤찬)와 ‘시선추적기술 기반 산학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시선추적기술을 활용한 브랜딩 및 공간디자인 교육·연구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비주얼캠프는 국내 최초 시선추적기술(Eye Tracking) 전문 스타트업으로,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에서 최근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공간디자인과 소비자학 분야의 실무 및 연구에서 시선추적기술의 활용도를 높일 방안을 찾고자 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와 손잡게 됐다.

▲ 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학과장 정미렴, 왼쪽)와 ㈜비주얼캠프(대표 석윤찬)가 ‘시선추적기술 기반 산학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신기술·첨단산업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연 연계 교육 협력 △연구·기술 개발 및 사업화 △공동 연구 진행 △학부·대학원 교과목에 기술 활용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가톨릭대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정미렴 학과장은 “㈜비주얼캠프의 AI 기반 시선추적기술로 공간 사용자 및 소비자의 시선 패턴과 관심도를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이를 브랜딩 및 공간 디자인 평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며 “이번 협약으로 첨단기술을 응용한 공간디자인 및 분석경험과 같은 차별화된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