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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기초학력 향상 지원 사업 운영 사례 공유 및 확산을 위하여 교육 3주체 기초학력성장스토리 사례집을 발간하여 단위학교 및 기관 등에 각각 보급하였다.

이번 기초학력성장스토리 사례집은 모든 학생의 배움을 지원하는 협력적 학교 문화 정착과 학생의 평등한 출발선을 보장할 목적으로 제작되었으며, 주체별로 ▲교사는 학생 지도를 통한 동반 성장 경험을 ▲학생은 자신의 학습 성장 스토리를 ▲학부모는 아이의 성장사례를 주제로 에세이 형식으로 자유롭게 작성하였으며, 사례 공유 및 확산을 통해 3주체가 협력적 학교 문화를 형성하고 모든 학생의 성장 지원 여건을 조성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사례집은 총 199명의 교사, 학생, 학부모가 탄탄한 채움 사례와 따뜻한 챙김 사례로 나누어 구성됐다.

주체별 대표적인 사례로 청주의 한 교사는 “마법의 주문-할 수 있다”에서 한 아이의 책을 읽게 하는 여정을 문답형식으로 작성을 하였다.

또한, 한국교원대부설고의 한 학생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동아리 구성원들 모두가 기존에 생각만 해오던 것들을 직접 실천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특히 강내초의 한 학부모는 “코로나 시기에 입학한 자녀가 학업에 대한 성취욕구가 떨어져 힘들지만 학교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도와준 선생님에게 감사하다”고 사례집에 담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초학력 신장 및 교육 회복 안착 지원을 위해 학생 맞춤형 종합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