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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새해 교육계 다짐 |
교육 가족 모두의 평안과 행복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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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입력 2023-01-06 오전 11:29:00 | 최종수정 2023-01-06 오전 11:2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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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재정 확보에 최선
안녕하십니까.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온전히 떨쳐내지 못한 코로나 팬데믹 여파에도 교육개혁을 위해 힘써주신 교육 가족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전·후반기 국회 교육위원장을 맡으며 유초중등 교육여건 개선과 고등교육 재정확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지난해 뜨거운 감자였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과 관련하여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며 더 나은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유초중등 재원을 대학과 나누어 쓰는 방식에 분명한 반대 의사를 밝히고 별도의 대학 재정을 마련하고자 했으나 부득이하게 미완의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가 신설되고 말았습니다. 유초중등과 대학의 안정적인 교육재정 확보를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올해에도 고등교육재정 확충, 대학구조개혁 입법, 고교체제 개편 방안, 유보통합 방안, 교육감 선거제도 개편 시도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을 둘러싸고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언제나 경청하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생산하기 위해 힘쓰겠습니다.
올해 계묘년은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웅크렸던 토끼가 더 멀리 뛰는 것처럼, 희망과 결실이 가득한 도약의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 *
교육 대전환 통한 미래사회 준비
202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모두들 새로운 꿈과 희망을 이루시고, 모든 가정에 항상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교육부는 ‘교육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 명 한 명의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만들어가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책임교육의 틀을 갖추어 나가고 있습니다.
‘교육 대전환을 통한 미래사회 준비’라는 막중한 과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새해를 기점으로 교육부 조직도 새롭게 정비하였습니다.
교육 현장은 물론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관계 부처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국민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교육부로 거듭나겠습니다.
새해 2023년은 우리 사회가 모두 행복한 미래로 한 걸음 나아가는 중요한 시점이 될 것입니다.
개인과 조직의 자율과 창의성이 더욱 존중받고, 동시에 상호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신뢰는 더욱 깊어지는 한 해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뜻을 모아 함께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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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The-K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뉴노멀에 유연성 있게 대응하며 성장할 수 있는 미래 동력으로 ▲가입상한구좌 수 확대 ▲모바일 앱 구축 및 홈페이지 개편 ▲회원자격기준 확대 검토 ▲외부자금 조달시스템 근거 마련 등 4가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지난 2일 여의도 본사 The-K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23년 한국교직원공제회 시무식’에서, 지난해 1970년 이후 50년 만에 주식, 채권시장이 동시에 폭락하는 IMF 외환위기에 버금가는 글로벌 경제위기와 금융환경의 혼돈 속에서도 당기순이익을 거양하는 양호한 실적을 거두어, 교직원 평생 복지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고 했다.
아울러 “2023년 계묘년에는 전 임직원들이 영리한 검은 토끼처럼 위기를 대비하고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글로벌 물가상승 및 금리인상 등 외부 불확실성을 대비하고자 조직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며 “뉴트로 시대에 맞는 조직문화와 언택트 금융복지 서비스 구축 등을 통해 회원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2023년에도 어려운 외부환경을 지혜롭게 대처하며,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교직원공제회가 되겠다”며 신년사를 마쳤다.
 김상곤 The-K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 *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활기찬 복토끼의 기운 가득해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전국 13만 교총 회원들이 왜 초등 평교사 회장을 선택했는지 생각해보면 그것은 바로 무너진 교실, 무력해진 교권을 회복하라는 현장 교원의 명령이라 생각합니다. ‘교육을 교육답게! 학교를 학교답게!’ 만들라는 절박한 호소로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제1과제로 추진한 교원 생활지도권 법제화는 지난해 12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마침내 실현했습니다.
묵묵히 교육에 헌신하고 계시는 선생님!
생활지도법 법제화는 교실 회복의 첫발을 내디딘 것뿐입니다. 끝이 아닙니다. 교총은 기묘년 새해 비장한 각오로 더욱 더 뛸 것입니다.
올해 우리는 정부, 국회의 책임전가식 연금개혁, 교육개혁과 맞닥뜨릴 것입니다. 이에 교총은 어떠한 시련에도 단호히 대처하면서 교육현안 해결을 위해 한발한발 나갈 것입니다. 선생님들이 힘을 모아주신다면 또 다시 해낼 것입니다. 교육을 교육답게! 학교를 학교답게! 그리고 교원을 교원답게! 그 대전환의 원년을 향해 함께 전진합시다!
계묘년 새해,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다시 한 번 기원합니다.
정성국 한국교총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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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壬寅年)이 가고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교수들은 지난해를 돌아보는 사자성어로 ‘과이불개(過而不改)’를 꼽았습니다.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 이것이 잘못이라는 의미라지요. 교육 부문에서도 이 사자성어는 유효합니다.
역사 퇴행의 한복판에 서서 희망을 이야기하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교육의 시계가 거꾸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교사정원이 대폭 줄었고, 유·초·중등 교육예산인 교육재정교부금이 쪼개졌으며, 교육과정은 정권의 입맛에 맞게 뜯어고쳐졌습니다. 자사고·외고·국제고를 유지·확대하고, 이름만 자율인 학업성취도자율평가를 강제하려 합니다. 경쟁교육 강화는 이미 실패한 정책인데 이를 고치지 못하고 다시 경쟁교육을 강화하려는 정부 기조가 참으로 우려됩니다. 교육의 방향이 바뀌지 않는다면 무너진 교육 현장도 바꿀 수 없습니다.
하지만 희망은 결국 우리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진리를 되새깁니다. 교육퇴행에 맞서 교육이 가능한 학교를 일구는 힘은 정권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교육주체들의 열망에서 나옵니다. 지난 33년 전교조가 걸었던 길은 온갖 탄압을 이겨내며 교육개혁을 일구는 길이었습니다. 올해도 전교조는 그 길을 걷겠습니다.
교육이 가능한 학교로! 교육불평등 해소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교육 가족 여러분의 지지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전희영 전교조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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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미래 준비하는 2023년
새로운 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실은 우리는 늘 그 자리에 있을 따름인데, 세월이 오고 감에 따라 나이가 들고 주름이 늡니다.
우리 공단은 경영환경의 어려움과 제약 속에서도 항상 더 나은 방향과 방법을 찾아내고, 이를 관철시켜 왔습니다. 이사장 입장에서는 보람되고 자랑스러운 일이며, 제3자 된 관점에서 보아도 우리 공단이 저력있는 조직임을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한정된 자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성과를 만들어 내고, 우리만의 고유한 전통을 지켜내는 것이야말로 그 조직이 가진 잠재력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공단의 나이가 50년이면 반백년의 세월입니다. 공단의 업적 및 그에 기반한 전문성과 조직문화가 탄탄히 자리 잡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백세시대를 맞아 앞으로의 50년은 보다 미래지향적이면서 매년 혁신하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호흡을 가다듬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2023년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시간은 동일합니다. 한 번 흘러가면 다시 오지 않는 것도 누구에게나 평등합니다. 여러분에게 주어진 이 시간을 귀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믿음직한 우리 동료들과 함께 모두 행복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든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주명현 사학연금공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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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2023 계묘년(癸卯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취임 후 지난해까지는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자율, 균형, 미래’의 정책 기조 위에 교육 현안을 살피면서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을 설계하고 기초를 놓는 소중한 기간이었습니다.
새해에는 그동안 준비한 내용을 학교 현장에 안내하고 실행하여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경기교육의 중심은 ‘학교’입니다. 그리고 궁극적인 학교 교육의 변화는 교실에서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만드는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이룰 수 있습니다.
2023년부터는 학교의 자율 예산을 확대하여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학교 구성원이 함께 찾고 학교마다 다양한 교육을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 지원과 함께 생각의 크기를 키워나가는 IB 교육 프로그램, 인격 형성 시기에 맞춘 인성교육, 학생의 길을 찾는 진로 직업 교육 활성화로 학교의 자율적 역량을 높이고 균형 있는 교육,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2023년 새해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거듭 기원합니다.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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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성공시대’ 원년 삼는다
사랑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
2023년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 이루시고 행복하고 웃음 가득한 한 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전면등교로 학교는 다시 봄날을 맞이했습니다.
학생들에게 봄날을 선물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었습니다.
2023년을 ‘학생성공시대’의 원년으로 삼고, 교육의 표준을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교육의 기초를 튼튼히 하여, 완전한 교육 회복을 이루겠습니다.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학생들이 자신의 결대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교육과정과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가겠습니다.
학생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리고, 더 나은 교육여건을 만들겠습니다.
우리 교육청은 사제동행(師弟同行)을 지표로 삼고 2023년을 시작하겠습니다.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학생성공시대의 길을 함께 열겠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교육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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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교육
2023년 대전교육은 학령인구 감소, 기후위기, 디지털교육 전환 등 급변하는 사회와 교육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미래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혁신하여 우리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워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의 비전 아래, 우리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저마다의 꿈을 키워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다음과 같은 교육활동을 추진하겠습니다.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이 중심이 되는 혁신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을 이루겠습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기대와 희망 속에서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우리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 사회와 국가의 발전은 교육에 달려 있습니다. 대전교육은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육을 실현하여 모든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를 열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전교육이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한국교육의 중심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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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새날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검은 토끼의 영민한 기운을 받아 높이 도약하여 원하는 모든 일들, 다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올해는 3년째 거듭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었던 팬데믹을 넘어서는 길목에 서 있습니다. 따스한 봄이 찾아오면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학교에서 뛰어놀 수 있길 바랍니다. 이제 곧 우리 교육가족 모두가 얼굴을 맞대고 환한 웃음으로 인사하는 날이 올 것입니다.
이제 광주교육은 바뀌어야 합니다. 획일화된 교육을 넘어 아이들에게 맞는 다양성 교육으로 미래사회에 대비해야 합니다. 다른 색깔이 모여서 하나의 아름다움을 나타내는 무지개처럼 학생 한명 한명에게는 다른 저마다의 소질과 능력, 개성과 특성이 있습니다. 앞으로 광주교육은 학교환경에 맞춘 학생 교육이 아니라 학교가 아이들의 다양한 실력에 맞춰 변화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보다 더 소중한 가치는 없습니다. 광주교육은 미래를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새해부터 우리 교육가족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뛰겠습니다.
다양한 실력이 광주교육의 미래입니다.
한 아이의 꿈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꿈을 가진 아이는 쉽게 주저앉지 않으며 외롭지 않습니다. 광주교육은 아이들의 꿈을 지켜주고 함께하는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이정선 광주시 교육감* * *위기 넘어설 열쇠, 교육
교육공동체의 정성과 시민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뎠습니다.
위기를 넘어설 열쇠는 교육에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파도에 당당히 올라타고 즐길 힘을 길러주어야 합니다.
교육은 더욱 새로워져야 합니다. 2023년 새해에도 세종교육은 미래를 여는 교육대전환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한 아이 한 아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다 함께 성장하도록 돕겠습니다.
시대를 앞선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학교와 교실에 미래를 가져오겠습니다. 최고 수준의 교육복지를 실현하여 학습권을 보장하겠습니다. 폭넓은 교육생태계를 조성하여 아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교육자치를 강화하고 소통하는 교육행정을 펼치겠습니다.
미래를 여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내딛겠습니다. 교육공동체의 힘을 모아 새로운 희망을 써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따뜻한 눈길로 응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에는 우리 아이들이 교실에서 맨얼굴을 마주 보며 마음껏 웃을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깡충 뛰어오르는 토끼처럼 모두가 큰 성장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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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모아 성장을 꾀한다
2023년은 새로운 충북교육이 온전히 새롭게 출발하는 첫 해입니다.
시대적 흐름과 사회적 환경이 급변하면서 교육환경 또한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미래를 대비한 충북교육의 변혁이 요구되고 그러한 교육수요자들의 요구에 맞춰 충북교육청 또한 본격적으로 혁신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그 첫걸음으로 교육현장의 다양한 생각을 모아 모두의 성장을 꾀하는 집사광익(集思廣益)을 새해 화두(話頭)로 정했습니다.
이에 맞춰 미래로 가는 충북교육 발전을 위한 걸음에 도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도록 귀와 마음을 열어 공감하고, 품과 길을 열어 동행하겠습니다.
새로운 충북교육, 지속가능한 충북교육에 도민 여러분과 교육가족 모두가 공감하고 동행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충북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자신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상호존중의 조직문화를 통해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오롯이 아이들의 성장에 쏟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 길을 가기 위해서는 한걸음 한걸음이 쌓여야 하는 만큼 서두르지 않고 묵묵히 새로운 충북교육을 향해 발걸음 하겠습니다.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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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가외(後生可畏) 마음으로 학생 존중
사랑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
2023년, 계묘년에는 한 걸음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2년 한 해, 충남교육청은 완전한 교육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학교, 마을, 지역사회가 연계한 충남학력 디딤돌 3단계 안전망으로 기초학력 향상을 촘촘하게 지원하였습니다. 특히 초등학교부터 기초학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지원 시스템」은 지속하여 운영하겠습니다.
2023년 새해, 모든 아이들에게 특별한 미래교육을 실천합니다. ‘충남 미래교육 2030 계획’에 따라 충남교육과정평가정보원을 설립하고,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조성과 미래교육통합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또한 무학년제 교육과정 자율학교, 미래형 작은학교 본보기학교, 충남형 IB학교 운영으로 5대 전환과제가 학교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특화도시와 더불어 15개 모든 시·군에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를 세우고, 디지털교실을 활용한 AI융합교육을 통해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인공지능교육이 강한 충남교육’을 만들겠습니다.
후생가외(後生可畏)의 마음으로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더 존중하고 사랑하겠습니다. 2023년 계묘년, 모든 교육공동체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김지철 충청남도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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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했던 임인년이 저물어 가고, 희망찬 토끼의 해! 계묘년이 밝아오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계묘년(癸卯年)은 긴 코로나19로 위축된 교육활동을 온전히 회복하고 흔들림 없는 미래교육 정책을 펼쳐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삶과 연계하여 학생이 주인이 되는 교육,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책임교육, 다름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 교육, 교육지원을 혁신하는 디지털 전환 등 4가지 핵심 추진과제를 실천하여 29만 명의 학생이 세계 무대에서 꿈을 이룰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교육활동을 펼쳐 가겠습니다.
아이들은 미래의 희망이며 그 희망을 키워가는 일이 교육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최고의 학습경험을 통해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2023년 경북교육의 슬로건은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삶의 힘을 키우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나날이 새로워지는 교육, 미래교육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4만여 교육가족은 한마음으로 힘차게 달려 나가겠습니다.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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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과 공존의 교육 실현
존경하는 도민과 교육공동체 구성원 여러분! 우리의 희망을 가득 담아낼 계묘년의 새로운 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2023년이 우리 모두에게 기쁨과 사랑이 넘치는 한 해, 바라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기후위기, 4차 산업혁명과 같은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기대되는 역량은 달라집니다. 우리 교육은 ‘사회의 발전’을 넘어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역할이 필요합니다. 개인의 성장과 함께 인간과 자연의 공존,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교육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새로운 경남교육은 단순히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교육이자 실천입니다.
2023년 경남교육은 스스로 살아가는 자립의 힘, 함께 살아가는 공존의 힘을 기르는 것입니다. 자립을 위한 학생맞춤형교육과 공존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이 경남교육의 2가지 중요한 목표입니다. 이러한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수업의 획기적인 대전환이 필요합니다. 이제 경남교육은 한정된 교실을 벗어나 지식과 정보의 연결, 인간과 환경의 연결, 시공간을 초월한 연결 등 새로운 세상과 연결하는 수업으로 전환하겠습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경남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기후위기는 인류가 직면한 생존 문제이자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공동의 과제입니다. 경남교육청은 학생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생태전환교육이 교육정책의 밑바탕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경남의 모든 교육구성원이 실천하는 생태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청의 문화를 바꾸어 나가겠습니다.
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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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자는 국민의 버팀목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교육가족 모두에게 희망과 행운이 가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큰 변화의 한 해였습니다. 새 정부가 출범했고 코로나 종료를 알리는 위드코로나 시대의 시작과 더불어 전 세계적 경제위기가 엄습했습니다. 교육계 내부적으로는 본격화된 학령인구감소와 학습결손이 당면한 어려움으로 대두되었고, 2025년 교육과정 개편과 함께 시작될 교육 대전환의 논의가 본격 시작된 한 해였습니다.
올해도 국가·사회적 큰 변화에 직면할수록 우리 교직자들은 국민의 가장 믿음직한 버팀목이 되어야 합니다. 묵묵히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힘쓰며 국가의 경제적, 정치적 어려움을 뚫고 도약을 위한 새로운 기운을 모아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한 든든한 전제는 무엇보다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공·사립학교 차별 해소 및 균형적 발전이라 할 것입니다. 초중등교육에 대한 투자는 우리나라 미래를 위한 투자이니 학령인구 감소의 이유로 지원을 축소하면 안 될 것입니다. 국가교육의 일익을 담당하는 사립학교에 대한 정책 역시 사학을 사학답게, 규제와 차별을 최소화하고 자율과 지원을 최대화함으로서 국가교육경쟁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본회는 한국 초·중·고를 총망라한 통합된 교직단체로서, 자유민주교육의 창달과 건전한 교육 발전이라는 본연의 임무에 더욱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드립니다. 이와 더불어 올 한해만이라도 편협한 교육이념에 경도되지 않고 교육 가족 모두가 합심단결하여 산적한 여러 교육과제를 잘 풀어나가길 소원합니다.
다시 한번 계묘년 새해를 맞아 교육인 모두의 학교와 가정에 사랑과 축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정호영 한국초중고등학교교장총연합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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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맞춤형 창의교육’ 추진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뒤로하고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창의를 바탕으로 한 혁신과 함께 과학기술에 거는 사회적인 기대 또한 큰 상황입니다. 과학기술 정책 방향도 국가 과학기술 전략에서 ‘개인-사회-국가의 문제해결을 위한 임무중심연구개발(R&D)’로 방향이 전환되고 있습니다.
교육 정책 또한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개인 맞춤형 창의교육’으로 교육개혁을 추진 중입니다. 특히, 과학기술문화 확산과 창의인재육성 사업을 수행하며 과학기술과 사회 소통 및 창의교육 콘텐츠 개발·확산을 담당해 온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2023년 중점 사업 방향성을 크게 세 가지로 잡았습니다.
첫째, 과학기술과 사회 소통의 폭과 깊이를 더하기 위해 범부처 차원의 과학기술사회 소통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둘째, 미래 혁신의 기반이 되는 과학분화와 창의융합교육에 지자체 및 시도교육청과 협력체계를 확대하겠습니다. 셋째, 국내 초중고 학생을 비롯한 국민 전반의 디지털 소양 함양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이 주도하는 ‘글로벌 디지털 격차 해소’에 재단이 앞장서겠습니다.
이런 재단의 다양한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 소통하는 것은 물론 재단 이해관계자분들과 함께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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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시기, 교육자치 실현
2023년, 계묘년은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토끼는 큰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합니다.
교육 현장을 돌아보고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며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전남교육 대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임을 깨달았습니다. “변화의 시기, 미래교육과 전남형 교육자치로 대전환을 이루어달라.”는 요구를 확인하였습니다.
출발점은 교육의 기본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교육의 기본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며 꿈을 펼치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그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자 합니다. 2023년을 ‘전남교육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아, 준비한 정책들을 하나씩 하나씩 펼쳐가겠습니다. 첫째, 공부하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전남의 미래교육 방향을 정립하겠습니다. 셋째, 전남형 교육자치의 선진적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넷째, 교직원에 대한 지원을 늘려 사기를 높이겠습니다.
사랑하는 학생 여러분! 자긍심을 갖고 당당하게 미래를 펼쳐가기 바랍니다. 여러분에게는 변화를 만들어낼 무한한 힘이 있습니다. 스스로 자신을 긍정하고 스스로를 믿어 보기 바랍니다. 전남교육청은 여러분이 원대한 세상, 희망의 미래를 향해 날개를 펼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습니다.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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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힘 키우는 미래교육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교육의 미래를 위하여 뜨거운 성원과 관심 그리고 응원을 보내주시고 계시는 교육가족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6개월의 시간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소통의 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교육감실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열린 교육감실을 통하여 많은 분들과 제주교육의 미래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일선 학교도 꾸준히 찾아서 학생들, 선생님들과 대화를 통하여 교육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었습니다.
고교학점제 실시, 미래교육 강화 등 변화하는 학교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제주대학교와 정책협의회를 출범하였으며 교육청 내부 조직도 개편을 하였습니다.
새롭게 개편된 조직에 대한 인사를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매듭지어 교육지표인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달성하기 위하여 우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에는 더욱더 소통을 강화하여 교육의 미래를 밝게 밝혀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가 희망대로 모든 일이 이뤄지길 소망합니다.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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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교육
존경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2년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다시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한 한 해였습니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님을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했기에 우리는 위기를 넘어 교육의 대전환이라는 새로운 길을 함께 만들어 왔습니다. 그간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유수불부(流水不腐)’, 흐르는 물은 썩지 않습니다.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 및 미래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준비된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사 교육과정 중심의 수업방법개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생태전환교육, 세계와 공존·연대하는 국제공동수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를 겪으며 향상된 스마트기기 활용 및 원격수업 역량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각자의 개성을 꽃피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2023년,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원하는 모든 일들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함혜성 서울특별시강남서초교육지원청 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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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설레임 속에 맞이한 새해, 모든 교육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먼저 다가서고, 더 가까이 다가가는 지원행정으로 행복한 교육을 실현해 나가는 우리 거창교육지원청은 2023년에 더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교육, 거창의 문화와 역사에 자부심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키우는 교육, 이를 위해 우리 교육가족은 더 봉사하고 헌신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배움이 즐겁고 가르침이 보람 있는 교육, 그 과정에서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아름다운 교육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협력하고 소통하며 날로 변화하는 우리 거창교육, 오로지 아이들과 학생만 바라보며 행복한 거창교육을 꼭 실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명주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 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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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에서 지혜를 모은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서울교육 가족과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제한된 상황 속에서도 책을 사랑하고 도서관을 아끼는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서울의 공공도서관은 일제강점기부터 우리나라 근·현대 역사 속에서 지식을 얻고, 지혜를 모으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지난 100년간 찾았던 곳입니다. 이런 기대에 부응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 공공도서관에서는 바쁜 현대사회에서도 책을 읽고 싶은 분들을 위해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하여 비대면으로 도서대출을 실시하고 있으며, 웹콘텐츠, 메타버스 등을 활용하여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래형 도서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디지털 라운지와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위한 창의복합공간을 조성하고, 양질의 정보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서관은 역사를 담고 현재와 소통하며 미래를 여는 곳입니다. 시민 여러분이 더 멀리,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지식, 교양, 문화, 평생학습을 선도해 가는 동시에 안전하고 쾌적한 도서관을 조성하여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서관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병호 서울특별시교육청 정독도서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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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저하·교육격차 해소 앞장
존경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
2023년 검은 토끼의 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행복이 가득하고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2022년 우리는 팬데믹으로 위축된 상황에서 점차 벗어나 일상으로 회복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한 결과 교육, 문화 등 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그러나 팬데믹이 남긴 변화는 우리에게 많은 과제를 남겼는데 특히, 교육 현장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문해력 저하와 교육격차는 우선 해결해야 하는 과제입니다.
학생, 교원, 학교, 학부모, 정책기관 등 모두의 뜻과 지혜를 모으면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2023년 서울특별시교육청어린이도서관은 ‘슬기로운 엔데믹 생활’의 선두에 서고자 합니다.
교육공동체가 고민하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도서관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겠습니다.
미래의 주인공이자 희망인 어린이들과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님들에게 읽고 토론하고 쓰기에 대한 동기 부여와 자기 주도적인 독서 활동 습관화에 꼭 필요한 조력자가 되겠습니다. 아울러 학교는 물론, 서울 곳곳을 비롯한 전국의 크고 작은 도서관들과 협력하여 어린이 발달단계별 맞춤 독서를 강화하겠습니다. 탄소중립을 통한 생태감수성 함양 독서와 창의력 증진 메이커 프로그램 등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에도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존경하는 교육 가족 모두의 평안과 행복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미정 서울특별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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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위기 극복과 새로운 도약의 해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한해에도 우리 한국대학교육협의회를 응원하여 주신 회원대학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우리 협의회는 그동안 대학사회의 숙원이었던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법’ 제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 안정적인 고등교육재정 확보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등록금 동결 정책 이후 계속되어온 대학의 위기에 대한 대학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시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함께 고민해 주신 국회와 정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특별회계 도입으로 우리 대학들이 현재의 재정적 위기를 딛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전환의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해입니다. 우리 대학이 국가 수준의 고등교육 재정지원을 통해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고등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학이 사회적 역할과 소임을 충실히 하여 국가적 책무성을 다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대학은 안으로는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자율혁신 노력을 기울기고, 교육·연구 여건과 환경을 개선하여 첨단산업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 인재 양성 노력을 기울이며, 밖으로는 정부와 협력하여 대학-지자체-산업계 간 상생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우리 협의회는 계묘년 새해에도 대학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고등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도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홍원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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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지 않은 한 해 기원
지난 한 해 무탈하셨는지요?
언제나 지나고 나면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이들에게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가르치면서 정작 저는 결과에 연연하는 모습을 봅니다.
좀 더 최선을 다할걸. 스스로 자책도 합니다. 그러다 문득 ‘뭘 더 어떻게 하라고’라는 생각이 불쑥 올라옵니다.
저는 올해 교직 생활 28년 차입니다. 그중 가장 힘든 해는 매번 올해라고 말합니다. 학생들을 위한다는 말로 저를 닦달하는 것이 아닌지 생각합니다. 학생들에게 매 순간 행복하자고 말하면서 나는 행복한가 자문한 적도 적지 않습니다.
물론 밖에서 보면 배부른 소리라고 할 것입니다.
소위 말하는 칼퇴근과 방학이 있기에 교사라는 직업이 여유가 있어 보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부인하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누리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지금도 생활기록부에 기록할 내용 때문에 많은 분이 집에서 또는 학교에서 작업하고 계실 겁니다. 학생들 학교 활동을 관찰하여 기록하라는 것은 선생님에게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대학에서 이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기에 허투루 할 수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방학 때 매일 출근해 이 작업을 합니다. 남들은 당연하다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맞습니다. 방학에도 근무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서운한 감정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천직으로 생각했었는데 명퇴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 적도 있습니다.
정말 노력하고 있는데 사회 여론은 ‘그것밖에 못 하냐?’라는 핀잔에 내상이 적지 않습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전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 잘하고 있습니다. 자책할 필요도 더 잘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됩니다.
지금처럼 아이들을 사랑하고, 스스로 부끄럽지 않으면 됩니다. 스스로 토닥여 주시고 새해에는 가장 힘든 해가 아니라 자기를 사랑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두 손을 모읍니다.
장정근 서울 청원고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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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구성원 간 서로 존중·협력
오늘날 학교에는 교무실, 행정실, 급식실 등에서 근무하는 교원, 행정직, 공무직, 봉사직 등 다양한 직종들간에 업무갈등이 증폭되어 학교에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서로 다름을 존중하지 않고 자기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서로 협력하지 않는데서 기인한다고 본다. 즉, 역지사지가 되지 않고, 직원들 간 개인주의가 팽배하고, 편가르기식 마인드가 갈등을 더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또한 제한된 정원 배치로 각자 수행해야 할 업무가 확대되고, 업무 경계의 모호성으로 새로운 업무를 서로 맡지 않으려고 한다.
이러한 갈등에 따른 해결 방안을 제시하면서 구성원들 간에 갈등 없는 행복한 학교가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을 가져 본다. ▲업무의 불필요한 절차 축소 ▲구성원들 간에 대화와 충분한 업무협의 ▲예산 수립, 인사 문제, 의사 결정에 전체 교직원 참여 예산의 수립이나 인사 문제, 의사 결정에 전체 교직원들이 참여 ▲외부 압력에 대한 제도적 개선 ▲공동체 의식 함양 ▲모든 교직원이 학교의 주인의식 ▲상호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교육 활동 계획 수립 ▲학교관리자의 갈등을 관리하는 변혁적 리더십 소유.
무엇보다,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려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동재 안양 호성초등학교 행정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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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찬삼 기자 edunews03@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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