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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학교(총장 김종우)는 ‘2022 충청권 교육정책포럼’을 대전광역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과 공동 주최로 9월 30일(금)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기초학력’의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기초학력에 대한 폭넓은 이해, 새로운 접근, 적절한 대처 방안이 시급한 시점에서 기초학력과 관련한 국내외 담론과 쟁점을 한 자리에 모아 종합적으로 논의해 보는 학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해외(핀란드) 학자, 대학의 전문가, 연구기관, 교육청 관계자, 현직 교원 등이 참여하여 대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기초학력에 대한 실제 현상의 이해와 해외(핀란드)의 접근 방법을 통해 현 상황에 적합하면서도 미래 방향성을 고려한 정책을 마련하고, 기초학력에 대한 실제 지도 사례를 통해 교육 현장이 처한 문제의 실제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포럼은 진단과 대안 제시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발제 후 토론’이라는 학술대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국교원대학교 김종우 총장은 “학생 개개인의 잠재적 역량을 개발하고 행복을 추구하는데 필요한 기초학력 보장에 대한 국가와 사회적 책무성에 깊이 공감하며, 이러한 관심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모든 학생들이 기초학력 부진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국내 유일의 종합교원양성대학인 한국교원대학교와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번 포럼을 통하여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기초학력 전문교사를 양성하고 관련 분야의 연구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