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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경기 평택시 시장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사진)는 지난 12일 평택에코센터(오썸플렉스) 내에 ‘평택 환경교육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개관행사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각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택 환경교육센터’는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참여해서 기후 및 환경위기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환경 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평택시가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했다.

현재 고덕면에 위치한 평택에코센터 내 홍보관 1층을 리모델링해 센터를 조성했으며, 사업비 6억500만원, 규모 396㎡로 강의실·소강의실·휴게실·사무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정장선 시장은 “모든 시민이 기후 위기에 공감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일상에서 행동으로 실천했을 때 탄소중립 실현이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 환경 교육이 뒷받침돼야 하며, 평택 환경교육센터 개관이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에코센터는 지난 2019년 12월 문을 연 생활폐기물 처리시설로, 모든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지하에 설치하였고, 지상은 친환경 공원으로 만들어졌다.

재활용선별시설, 폐기물 전처리시설, SRF 열병합시설, 슬러지처리시설, 바이오가스 연료화시설 등 폐기물 자원화 시설을 통해 스팀 및 온수를 생산하고, 이를 재활용 에너지원으로 이용한 워터파크, 찜질방, 체육시설, 홍보관, 공연장, 스핀라이더 영상관 등 주민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문화 혜택과 체육활동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친환경적 도시 조성과 주민들의 편의에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