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사를 우대하고 스승을 존경하는 건전한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제20회 충북교사상’ 대상자를 추천 받았다.
상은 교육청,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학부모·동료교원·주민의 추천을 받아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결정된다.
교육청은 충북교사상 선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서류심사, 온라인 평가와 더불어 8월에 현장 방문 실사도 할 예정이다.
충북교사상은 ▲미래인재양성 부문 ▲학교문화개선 부문 2개 분야, 총 4명이 선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10월 중에 열릴 계획으로, 수상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개인별 200만원의 부상이 수여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미래 세대를 위한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교육공동체의 귀감이 되는 바람직한 교사가 충북교사상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도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2003년부터 지역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교사를 선정, 이 상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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