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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시(시장 박형준·사진)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재)영화의전당, 부산가톨릭대학교, 신라대학교, LG디스커버리랩 등과 함께, 민·관이 힘을 모아 위기청소년들에게 주거, 진학, 문화향유, 자기계발 등을 지원함으로써 촘촘한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인 ‘지역과 함께하는 청소년 꿈+ 연계협력사업’ 협약식을 4월 25일 부산시청사에서 개최했다.

이 사업은, ‘청소년이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특히 청소년들의 자립에 중점을 두었다.

구체적인 내용은, ▲청소년 주거지원을 위해 유·무상 임대주택 제공, ▲청소년 진학지원을 위해 가정 밖, 학교 밖 청소년에게 멘토링, 전공체험, 취·창업지원 등 진학 관련 서비스 제공, ▲청소년 문화체험을 위해 영화제작교실, 영화 무료관람, 심리상담 등 청소년프로그램 지원, ▲청소년 자기계발 지원을 위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인 인공지능 기술교육 기회 제공 등이다.

부산시는 이번 연계협력사업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 제고와 사회공헌의 좋은 모범사례로 삼아,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앞두고 학교나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기업, 대학 등 지역사회가 동참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꿈을 키운 아이들이 인재로 자라 협약에 함께 해주신 기업과 대학을 성장시키고 부산을 성장시킬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안전망사업을 위해 청소년 꿈+(더하기) 연계협력사업에 더 많은 기관의 참여를 부탁드리며, 우리시도 청소년들이 꿈을 이룬 이후에도 계속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