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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학술자료에 대해 주제별, 유형별 검색기능을 제공해 연구자가 쉽고 간편하게 해외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서유미, 이하 KERIS)는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를 통해 해외전자정보서비스를 개편했다.

RISS는 국내 대표 학술정보 검색 플랫폼으로, 최근 서비스 개편을 통해 학술연구에 필요한 해외 전자 학술자료를 한 번에 검색하여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RISS에서는 그동안 Wiley Online Library, ScienceDirect 등 해외 학술자료 데이터베이스 라이선스 도입을 통해 전자저널, 해외학위논문, 전자책 등 1억 여건의 해외 학술자료를 제공해 왔다.

KERIS는 대학라이선스 사업으로 방대해지는 해외학술자료를 연구자가 RISS에서 자유롭고 편리하게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방점을 두고 서비스 개편을 추진했다.

먼저 해외전자정보서비스에서는 해외 학술자료에 대해 주제별, 유형별로 검색기능을 제공하여 연구자가 쉽고 간편하게 해외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개인 맞춤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자저널 복사 기능을 통해 라이선스 정책에 따라 가능한 자료는 복사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술 자료에 대한 접근성이 확장되고, 대학도서관의 구독료도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KERIS 서유미 원장은 “대학라이선스 사업으로 방대해지는 해외학술자료를 RISS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었다”며 “앞으로도 RISS가 초격차 시대를 선도하는 국가 미래인재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연구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