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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숙

경남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

경남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숙·사진)은 3월 29일 통영교육지원청에서 25개 마을학교를 대상으로 통영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지정서 및 현판전달식을 개최했다.

통영행복교육지구 사업은 배움의 장소를 마을까지 확장해 온 마을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게 하기 위해, 2020년 통영시와 교육지원청이 업무협약을 통해 2021년도부터 시작해 2년째 운영하고 있다.

마을학교 교육과정은 마을의 교육자원을 활용한 통합적인 수업을 진행하고 학교가 마을이 되고 마을이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하여 마을 안에서 행복하게 자란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마을 안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통영의 미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다양하고 특색있는 마을학교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더 높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날아갈 수 있는 날개를 달아줄 유익하고 행복한 배움의 터전을 만들 수 있도록 통영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하여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경숙 교육장은 “25개의 마을학교가 우리 아이들을 마을로 연결하는 징검다리가 되어 우리 학생들의 앎과 삶이 연계되어 마을 안에서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통영시와 협조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