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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자유학기 수업콘서트’가 교실 수업의 변화를 위해 노력한 교원의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자유학기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교육부와 충청남도교육청은 ‘2021 자유학기 수업콘서트’를 11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관 충청남도교육청을 중심으로 권역별 4개 도시(충남, 부산, 전북, 인천)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명사 특강, 우수수업사례 나눔, 자유학기정책 나눔, 책 나눔 등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행사는 현장 교원의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히 이루어진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자유학기 수업 및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전국 수업명장(교사) 21팀의 수업 운영 사례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관련 영상을 누리집에 탑재함으로써 수업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등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우수수업사례 나눔 외에도 미래 교육에 대한 명사 특강, 예비 중·고등학생 학부모를 위한 특강, 온라인 수업 관련 도서의 저자 특강 등 교실 수업 변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자유학기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자유학기 수업 및 평가 개발자료, 활동 도움 영상, 홍보영상 등을 누리집에 탑재하여 공유할 예정이다.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실 수업의 변화와 학생의 성장을 위해 헌신하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수업콘서트’를 통해 자유학기제의 의미와 성과를 함께 나누고 미래 교육에 대한 공감대도 만들어 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