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현 서울아이티고등학교 교장
서울아이티고등학교(교장 장수현·사진)는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실무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정보통신분야 명품 인재를 양성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이다.
1982년 11월 설립된 이후 바른 사람으로 세상의 기둥이 될 수 있는 인재, 올바른 인성과 소양 및 실력을 갖춘 미래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써 왔다.
교육과정 개편…커리어 경로 모형 마련
본교는 정보통신 분야 중심의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개편하고, 학과 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하여 2019년 신입생부터 기존의 스마트전자통신과를 컴퓨터전기전자과와 네트워크보안솔루션과로 개편했다.
특성화고 인력양성을 통해 컴퓨터전기전자과, 네트워크보안솔루션과, 스마트웹콘텐츠과, 폴리메카닉스과 4개 학과의 특색있는 커리어 경로 모형을 도출하고, 학과별 특색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네트워크보안솔루션과는 사이버보안가디언스 사업, 폴리메카닉스과는 선반가공도제사업을 운영하며, 스마트웹콘텐츠과는 소프트웨어개발과 디자인 융합교과를 3학년 심화전공 선택제 운영으로 진로 선택의 다양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학과별 특화 교육과정을 통해 4차 산업 맞춤형 스마트 인재 양성을 위한 스마트 분야 교육과정 수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보통신분야 인재가 갖추어야 할 덕목과 자질 교육에 힘쓰고 있다. 정보통신 직무군의 병역특례제도와 연계된 취업맞춤반(전자기계제어과정, 차세대SW개발과정, 네트워크SW개발과정, 스마트팩토리SW개발과정, 디자인워크숍과정)을 통해 정보통신분야 우수한 병역특례업체(산업기능요원)에 매년 입사하고 있다.
‘선취업 후진학’ 명문학교로 성장
선취업 후진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생들의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산학겸임교사 토요특강 진행하고, 산학연계를 프로그램인 1팀 1기업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과 함께하는 이상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 왔다.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선취업 후진학’ 특강 및 학생 취업마인드제고 특강, 산업체인사초청 CEO특강, 취업 포트폴리오 발표 대회 등을 개발하여 꾸준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16회 중소기업청 특성화사업 우수학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18회 중소기업기술대전 기술인재 분야에서 교육부 부총리 겸 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처럼 본교는 체계적인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진로지도 명문학교로 성장해가고 있다.
아울러, 취업진로지도를 통해 학생의 적성에 맞는 분야를 연계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취업맞춤반 예비캠프 교육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등 희망자 대상 개별 면담을 통해 맞춤형 기업을 연계하고 있다. 이는 기업과 학교, 학생 간 신뢰를 기반으로 기술 중심 우수기업에 장기 근무로 이어진다. 재직경력을 쌓은 학생들은 선취업 후진학 제도를 통해 우수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에 참여한 서울아이티고 학생들이 열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변화 환경을 기회 만들고 성장한다!
본교는 2019년 10월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거점학교로 선정되어 스마트공장에서 필요로 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쪽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거점학교로서 주변 4개 특성화고등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에 연계되는 기본적인 교육으로는 ICT, IoT, 빅데이터, MES, CPS, PLC 등이 있으며 이를 실현하는데 기초적인 교육과정에는 디지털센서, 보안, AI와 관련된 교육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코로나로 교육계, 산업계 등 모든 분야가 변화된 환경에서 직면했다. 이러한 가운데 본교는 3학년 학생들의 기업채용 방식을 일부 언택트 면접으로 진행하고, 안랩 등 정보통신 기업과 언택트 견학을 진행하며 다변화하는 미래에 대응하고 있다.
▲서울아이티고는 '전공 심화 수'업으로 학생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전교생 1인 3자격증 취득
‘1인 3자격증 취득 프로그램’과 ‘레인보우시스템’(1인 1기능장 제도)은 본교만의 특별한 문화이다. 전교생은 졸업 전 1인 3개의 자격증 취득을 통해 성취감을 함양하고 책임감과 성실함을 길러 직장인으로서의 올바른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운영의 목적이다. 학생 개개인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취한 인증제를 통해 스스로 자랑스러워하고 궁극적으로 전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업시작 중 취업과 관계된 5분 내외의 인성교육을 받고 있다. 학생들은 인성함양을 위한 자율 프로그램으로 사제동행과 칭찬코인 제도를 통해 인성예절, 직장예절 교육을 익히고 있다.
장수현 교장은 “‘바른 사람으로 세상의 기둥이 되어라’를 교육관으로 바른 소양과 실무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양성에 중점을 두고 실력과 인성을 겸비하고, 미래산업을 선도하며, 사회에 영향력이 있는 정보통신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우리 학생들이 비전을 설계하고, 희망을 펼치고, 꿈을 실현하는 진리의 전당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학교에 구축된 학과 전공체험실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지고 있다.
.gif)
.jpg){kind=small}
.jpg)
.jpg)
.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