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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 유관기관 간담회

교육청·경찰청·지자체 합동 ‘최초’

기사입력 2021-03-12 오후 1:02:00 | 최종수정 2022-05-20 오후 1:02:09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전남경찰청(청장 김재규)과 함께 학교폭력 없는 전남, 청소년이 바르게 자라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지난 8일부터 2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청·경찰청·지자체 3개 기관 청소년 업무 담당 합동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체육계·예술계 중심 학교폭력 미투(MeToo)로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폭력 피해자 보호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예방부터 사후조치까지 기관별 협업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경·관이 함께 나선 것은 전국 처음이다.

첫 번째 일정인 지난 8일에는 목포경찰서에서 무안·목포·영암·신안지역 경찰서·교육지원청·시군 청소년 업무 담당자 간담회가 열려 학교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관련 협업체제 구축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하경 기자 edunews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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