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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무상교육 조기 실현

기사입력 2019-12-27 오후 6:54:00 | 최종수정 2020-09-13 오후 6:54:16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앞으로 2020학년도 고교 수업료를 동결한다. 2009학년도부터 12년 연속으로 고교 수업료를 동결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신입생의 입학금은 2018학년도부터 면제되고 있다. 고등학교 무상교육을 핵심 공약으로 하는 현 정부의 교육정책 실현의 일환으로 학부모 부담 경감과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한다.

현재 도내 고등학교 수업료는 급지에 따라 월 최고 107,900원, 최저 53,500원이며, 2020학년도 수업료 동결은 도내 전체 공·사립 고등학교 및 방송통신고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충청북도교육청은 고등학교 무상교육 조기 실현의 일환으로 2019학년도 2학기부터 3학년 수업료를 면제하고 있으며, 2020학년도 1학기부터는 2·3학년, 2021학년도 1학기부터는 전학년 학생들의 수업료를 면제한다.

전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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