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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지역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에 대한 감수성 함양 및 인식 제고를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청소년노동인권 캠프를 관내 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5.18교육관에서 실시했다.

광주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캠프에서는 노동마블 게임, 노동인권 골든벨, 노동영화 감상, 아르바이트 경험 나누기 등을 통해 노동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함양시키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우리 목소리가 들리니?’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피켓을 제작한 후 상무지구 주변에서 캠페인을 실시해 노동인권에 대한 학생들의 생각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시교육청은 강사를 파견해 청소년노동인권 향상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실’을 진행한다. 800여 중·고등학교 학급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관내 고등학교 및 시내일원 등에서는 노동인권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노동인권 홍보 및 상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노동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고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운영 및 교육활동을 전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학교 입학 배정 담당자 연수

원서 작성 유의점 및 배정프로그램 설명

경북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효)은 ‘2020학년도 중입배정프로그램 설명회 및 입학업무 담당자 회의’를 구미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초등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자 104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입학배정 프로그램 사용 방법과 배정 원칙에 대한 정보의 전달 및 공유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중입배정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날 연수는 2020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를 원활히 하고, 정확한 업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중입 배정프로그램 사용을 설명했다. 이어서 중학교 입학업무 관리 지침 및 배정원서 작성 시 유의점 순으로 설명이 진행됐다.

참석한 중학교 입학업무 담당자들(구미시 초등 50개교, 초등학교 6학년 부장선생님, 칠곡군 가산초, 학림초)은 궁금점에 대한 적극적인 질의응답으로 이번 연수가 보다 의미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인사말에서 “2020학년도 중입 배정프로그램 사용 방법과 배정 관련 지침을 정확하게 이해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중학교 입학 배정이 될 수 있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