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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소재 고등학교 고3 수험생(졸업생 포함) 및 학부모 1,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0 대입 수시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이 상담센터는 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참여해 1:1 상담을 통한 맞춤형 진학지도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수험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진로를 설계해 볼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이번 수시 상담에서는 공교육 기관의 내실 있는 진학지도에 대한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진로 맞춤형 상담 제공을 강화했다. 이를 위해 음악, 미술, 체육, 특성화고 관련 상담 부스를 별도 운영하기도 했다.

아울러 상담을 받는 고3 수험생 및 학부모를 위해『2020 대입 수시전형 이해와 지원전략』자료집과 학부모용 진학 자료를 상담 현장에서 보급했다. 이 자료집에는 2020 수시 대비를 위한 전형별․진로희망별 정보가 수록돼있으며 파일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에 탑재돼있어 상담에 참여하지 못한 학부모, 학생도 참고할 수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시 특별진학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사교육비 경감과 함께 공교육 기관의 진학지도 신뢰도 제고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