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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개 직업계고 학과 개편
산업구조‧학생 수요 변화 반영
기사입력 2019-06-21 오후 1:21:00 | 최종수정 2019-06-21 13:21   

교육부가 직업계고 91개교를 대상으로 학과 개편을 추진한다. 산업구조와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 변화를 반영해 경쟁력을 높인다. 17일 발표한 직업계고 학과개편 지원 신청 결과에 따르면, 총 91개교 125개 학과의 개편을 지원한다.

이번 개편은 올해 1월에 발표한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직업계고등학교의 학과 개편을 지원함으로써 학교의 체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교육부는 필요성 및 성공가능성과 더불어 신산업분야, 지역전략산업분야, 뿌리산업분야 여부 등을 검토했다.

선정된 125개 학과 중 절반 이상의 학과가 변화하는 산업수요 및 직무내용을 반영하여 동일한 교과군 내에서 교육과정을 개편하거나 고도화했으며, 타 교과군으로 학과개편을 추진한 경우에는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분야인 정보‧통신 분야와 콘텐츠‧디자인 분야로의 개편이 가장 많이 이루어졌다.

학과 개편 사례를 보면 기계과는 스마트공장 운용인력을 양성하는 스마트기계과로, 지적건설과는 드론을 활용하는 드론공간정보과로, 금융마케팅과는 IT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금융경영과로 개편해 기존 학과를 고도화하여 신산업 관련 분야로 전환한다.

또한 기존 학과를 반려동물뷰티케어과, 반려동물과, 조리제빵과, 베이커리과 등 산업 변화와 학생 수요를 반영해 타 교과군으로 개편하기도 했다.

교육부는 확정 명단을 교육청과 학교에 안내하고 이에 소요되는 재원을 내년도 보통교부금 기준재정수요 산정 시 반영할 계획이다. 지원이 확정된 학교는 추진계획에 따라 시‧도교육청의 학과개편 승인절차를 거쳐 2021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교육부는 신입생 모집 전까지 학교가 학과개편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시‧도교육청 및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협력해 컨설팅을 제공하고 개편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나갈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생의 적성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고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학과개편 지원을 통해 직업계고등학교의 체질 개선과 취업역량 강화가 이루어지고, 직업교육의 매력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속도감 있게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를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 : 주간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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