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기 (한국인성코칭개발원 원장)

인성코칭 특강

학교-맞춤형 인성특강

기업-CS인성커뮤니케이션강의

인성교육밴드 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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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날 때 제일 처음에 하는 말을 기억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부모님이 기억해서 말씀해 주셨을 것입니다.

무슨 말을 했을까요? “엄마, 아빠”입니다.

그래서 ‘엄마, 아빠’는 많이 불러봤습니다. 아마도 수 천 번 불렀을 것입니다. 울면서도 부르고 웃으면서도 부르고 언제든지 부르던 ‘엄마, 아빠’입니다.

부모님은 나의 소리만 들어도 포근하게 자상하게 다가와 주셨습니다. 부모님은 내가 울어도 자상하게 웃어도 자상하게 알아서 해 주셨습니다. 부모님은 우리들의 유아기에 소통의 달인이셨지요.

나의 상황을 어떻게 잘 아셨는지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편안하게 해주셨던 소통의 달인이셨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아시고 잠을 잘 때에도 아시고 눈 뜨고 누워있어도 모든 것을 아시고 척척해주시던 부모님은 최고의 의사소통의 달인이십니다.

가끔 짜증을 내고 소리 지르고 울면서 불러 봐도 다가오셔서 하시는 말씀이 “어디가 불편했니?”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은 사람들끼리 서로 생각, 느낌 따위의 정보를 주고받는 일, 말이나 글, 그 밖의 소리, 표정, 몸짓 따위로 이루어집니다. ‘의사소통’, ‘의사전달’로 순화시킬 수 있습니다.

나에게 부모님의 목소리는 유일하게 들리는 음파이며 목소리의 느낌도 전달되어서 부모님이 나를 부를 때 그 때 비로소 편안함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모를 때 엄마의 품을 알고 엄마의 느낌을 알고 엄마의 숨결을 그대로 느꼈습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엄마에게 또는 아빠에게 모든 것을 의지했던 것 같습니다.

아주 일방적인 의사소통처럼 느껴질 정도로 알아서 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성장하고 보니 조금씩 부모님은 자녀에게 요구사항이 많아지고 자녀도 부모님에게 요구사항이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요구사항이 욕구가 되어서 욕심으로 자리 잡고 불평불만이라는 자기표현이 의사소통의 도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반적인 과정은 유아기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주어진 과정과 같습니다.

유아기의 커뮤니케이션은 일방적이면서 편안과 안정이 필요한 최고의 소통방법이며, 유년기 이후 생애주기에서 겪어야 하는 커뮤니케이션의 과정이 있습니다.

지금 나는 어떤 시기입니까?

가장 중요한 것은 유년기에 어떤 상황이든 의사소통이 되었던 부모님처럼, 불편함을 편안하게 만들었던 의사소통을 기억해야 합니다.

유년기의 부모님 모습을 보면 우리에게 필요한 의사소통의 준비모습과 같습니다.

그래서 항상 부모님에게 처음과 끝이 동일한 마음을 배웁니다. 부모님의 마음은 소통의 달인이셨습니다.

왜 마음이 중요할까요?

마음을 전할 때 온전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학생들과 대화하면서 배운 것이 있습니다. “좋은 말을 하다 보니 나쁜 말이 어색해요”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말에는 힘이 있다고 했습니다. 말로 천 냥 빚을 갚는다고 했습니다.

처음에 좋은 말과 마지막에 좋은 말을 연습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계획해 봤습니다.

●주제

좋은 말 먼저하기

●목적

대화를 하면서 주고받는 대화 속에서 긍정마인드와 마음이 전달되는 언행

●교육훈련

좋은 말은 선행과 같다

●지도방법의 맥 찾기

누구나 말에 익숙해진다. 나쁜 말 10번 하면 익숙해지는 것이지만 좋은 말 100번해야 익숙해진다.몸에 스며드는 속도는 다르다. 마치, 나쁜 것은 흡수력이 빨라서 한 번에 치명적 흡수를 하지만 보약은 먹고 또 먹어도 한참 있어야 흡수되어서 효능이 나타난다.

●방법

1. 좋은 말을 먼저 한다.

2. 상대방의 좋은 점을 발견한다.

3. 상대방의 장점을 발견한다.

4. 그리고 해야 할 말과 하고 싶은 말을 한다.

5. 마지막에는 상황에 따라 이끌기

6. 말이어가기와 종료하기

●긍정적 효과를 이끌기

부모님이 주신 소통의 달인이 되도록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줄 알며 좋은 말을 먼저 하는 익숙함이 생활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