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1사1교 금융교육’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학교와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추가 참여 신청을 접수받는다.

현재까지 1사1교 금융교육 결연을 신청하지 않은 학교나 금융회사 본점, 지점은 오는 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참여 신청할 수 있다. 학교는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금융회사는 본점이 모아 금감원에 접수하면 된다.

금감원이 신청결과를 토대로 학교와 금융회사를 연결해 상호간 자매결연을 체결하 금융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신규 결연 학교는 내년 1학기부터 금융교육을 실시하는데, 금융사와 협의해 올해 2학기부터 바로 시작할 수도 있다.

1사1교 금융교육은 금융회사가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금융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금감원이 2015년 7월부터 금융권과 함께 운영 중이며 올해 9월말 기준 7272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금감원은 참여대상을 연내에 전국 초·중·고교의 70% 수준인 8000개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